배우 주현영./사진=텐아시아DB
배우 주현영./사진=텐아시아DB
배우 주현영이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복구 성금으로 3000만원을 기부했다.

11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주현영이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천만원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주현영이 보내온 성금은 지진 피해 극복에 필요한 구호물자 확보 및 피해 지역 재건과 회복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주현영의 기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희망브리지는 현지에서 필요한 구호 물품을 빠르게 전달하는 한편 피해 지역의 재건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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