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한터 2관왕' 김호중 "아리스가 있어 너무 좋아, 오늘 선물해 주셔서 감사"
가수 김호중이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하고 아리스(김호중 팬덤)에게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김호중은 지난 10일 열린 한터뮤직어워즈에서 올해의 아티스트 본상과 트로트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김호중은 "이렇게 멋진 날을 선물해준 아리스에게 이 상을 바치고 싶다. 평생 좋은 음악 들려드리겠다"고 밝혔다.

시상식이 끝난 직후 김호중이 찾은 곳은 공식 팬카페. 그는 "모두가 만든 상이고 모두가 어렵게 고생하며 만든 순간을 고작 1분도 안 되는 시간 안에 말로 담아내려니 머리가 복잡했습니다"라며 떨렸던 순간을 고백했다.

그는 "그렇지만 그 순간 우리 식구님들이 저에게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얼마만큼 대단하고 소중한 시간을 선물한 건지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호중은 "오늘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사랑한다"면서 "호중이는 너무 좋다 아리스가 있어서"라는 애교 가득한 진심을 전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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