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은♥' 진태현 "처음 겪는 일…위로 주고 싶었는데, 또 위로 받아"
배우 진태현이 아내 박시은과 함께 출연한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방송 소식을 알렸다.

진태현은 3일 "여러분 오늘 금요일 밤 11:20 지난 월요일 방송 되었던 동상이몽 너는 내 운명이 다시 방송합니다. 편집 없이 본방 그대로 방송합니다"고 밝혔다.

이어 "케이블 채널이 아니고 SBS 본 채널이랍니다 주말에 재방하는 경우는 있어도 같은 주에 방송 2번 하는 건 처음 겪는 일이라 아내와 방송을 함께 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며 지난번 방송을 못 보셨던 분들도 TV 앞으로 모이세요"라고 덧붙였다.

진태현은 "함께 걱정하며 노력해준 우리 명하 피디랑 왕 작가 미경 누나랑 나현 작가랑 선희 작가 보연 작가 현장 피디님들 스태프들 너무 고생했어요. 언젠가 또 기회 되면 웃으며 만나요"라고 말했다.

또한 "저희는 여러분에게 위로를 드리고 싶었습니다. 근데 저희가 또 위로받았습니다. 이젠 차근차근 나아가겠습니다"고 전했다.

진태현은 배우 박시은과 2015년 결혼했으며, 2019년 대학생 딸을 공개 입양했다. 박시은은 지난해 8월 출산 예정일을 20일 남겨두고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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