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 영상 캡처
배우 엄태웅이 딸 지온의 남자친구에 관해 물었다.

2일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에는 '둘이 편먹고 참 놀려대지...(집,만화박물관,휴게소)'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엄태웅, 윤혜진의 딸 지온은 "얼마 전에 혼난 거 있는데"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엄태웅은 "네가 뭐 얼마 전에만 혼났냐?"라고 물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 영상 캡처
지온은 "아니 얼마 전에 혼난 게 뭐였지?"라고 되물었다. 엄태웅은 남자친구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지온은 "남자친구 사귀고 싶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엄태웅은 "남자친구 왜 사귀고 싶은 거야?"라고 질문했다. 지온은 "좋잖아"라며 계속 웃었다. 엄태웅은 "남자친구 사귀면 뭐 할 건데 둘이?"라고 궁금해했다. 지온은 "마라탕"이라고 답했다.

엄태웅은 "맛있는 걸 남자친구가 더 많이 먹고 네가 먹을 만 한 거 다 먹으면 어떻게 할 거야? 양보할 거야?"라고 또다시 물었다. 지온은 "일단은 사귄 지 얼마 안 되었을 때는 양보하고 1년이나 5년 됐을 때는 가져가려고 하면"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엄태웅은 "5년씩이나 만날 거야?"라고 하기도.

또한 엄태웅은 "남자친구가 너만 조금 덜어주고 이건 내가 다 먹을게"라고 하자, 지온은 "헤어지자"고 했다. 윤혜진이 등장해 "내 채널에서 무슨 얘기 하냐?"라고 말했다. 엄태웅은 "여기 채널 아니고 이거 내 채널에다가 할 건데?"라고 전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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