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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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송은이가 완성된 세컨 하우스를 공개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에는 '해장국 먹으려고 해돋이 봤다는 게 학계의 정설 (feat.세컨하우스 최초 공개)'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사진=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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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는 해장국을 다 먹은 뒤 "나 여기 파주에 세컨 하우스 있잖아. 현대인들의 로망인 세컨 하우스 알지?"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9월 송은이는 파주에 위치한 세컨 하우스를 공개했다.

당시 그는 "벌써 한가로운 가을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데 여기가 세컨 하우스 앞마당이다. 설레는 마음으로 땡땡이 분들에게 세컨 하우스를 공개한다"고 말했다.

송은이는 "제 세컨 하우스는 전체가 아니라 한 공간에 세 들었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세컨 하우스가 아니라 세컨 룸이 아니냐고 했다. 송은이는 약 4개월이 지난 뒤 완성된 세컨 하우스를 소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 영상 캡처
송은이는 "자 이렇게 바뀌었습니다"라며 우드톤의 거실을 자랑했다. 거실에는 힙한 감성을 더해준 조명을 곳곳에 달았다. 송은이가 가장 신경 쓴 건 의자였다. 이어 공개한 곳은 아늑한 작은 영화관이었다.

또한 송은이는 "이 세컨하우스를 하면서 심혈을 기울여서 하고 싶었던 공간이 있다"고 밝혔다. 다름 아닌 캠핑 창고였다. 그는 "아끼는 캠핑 텐트만 가져다 놨다. 장비가 많이 늘어나다 보니까 잘 쓰지를 못한다. 이렇게 눈에 잘 보이게 해놓고 쓰고 싶다. 렉을 설치해서 세팅해봤다"고 설명했다.

송은이는 제작진에게 커피를 대접했다. 제작진은 송은이에게 "여기 얼마나 자주 오실 생각이세요?"라고 물었다. 송은이는 "저의 힐링을 위해 자주 올 생각"이라고 답했다. 그뿐만 아니라 송은이는 "공간이 새로우면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오기도 하고 발상이 다르게 돌아가기도 하니까 이곳에서의 시간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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