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민 /사진=텐아시아 DB
임영민 /사진=텐아시아 DB
음주운전 적발로 그룹 AB6IX에서 탈퇴한 임영민이 SNS를 개설했다.

임영민은 지난 9일 "안녕하세요 임영민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를 드립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어느덧 시간이 흘러 벌써 2023년 새해가 밝았네요. 다들 건강하게 지내고 계시나요?"라고 덧붙였다.
'음주운전' 임영민, 복귀 시동? "더 나은 사람이 되고자 용기 냈다"
임영민은 "지난 시간 동안 저의 행동들을 깊숙이 되돌아보았고, 저를 아껴 주시는 분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더 나은 사람이 되고자 이렇게 용기 내어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고 설명했다.

또한 "새해에는 여러분 모두가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결실 맺기를 바라며, 저 또한 최선을 다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임영민은 2020년 5월 31일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다. 이에 임영민이 속했던 AB6IX는 컴백 며칠 전 음원, 안무를 전면 수정하고 컴백을 미뤘다. 임영민은 그룹에서 탈퇴한 뒤 같은 해 11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 지난해 5월 전역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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