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김민지, '집밥 이 선생' 이민정에 얻어먹은 구첩반상 "그저 존경"
김민지 전 아나운서가 '집밥 이 선생' 이민정에게 밥을 얻어먹었다.

김민지는 지난 30일 "민정 언니의 요리를 결혼 전에 먹었을 땐 나도 결혼하면 이렇게 할 수 있을 줄 알았다"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주부가 된 지금은 그저 존경합니다. #구첩반상 #잘 먹었습니다 #영화스위치 너무 기대돼요"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민정이 김민지를 위해 차려준 구첩반상이 놓여있다. 이민정은 평소 '집밥 이 선생'으로 불리고 있는 만큼, 남다른 요리 실력을 뽐냈다.

김민지는 한 네티즌에게 "이 밥상을 제가 차린 것이 아니라 얻어먹은 거예요"라고 하기도. 이민정은 "잘 먹어줘서 고맙"이라고 했고, 김민지는 "너무 맛있었어요♥"라고 했다.

김민지는 전 축구선수 박지성과 2014년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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