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카리나. / 사진=텐아시아DB
에스파 카리나. / 사진=텐아시아DB
에스파 카리나가 '축구해설가가 잘 어울릴 것 같은 여자 가수' 1위를 차지했다.

텐아시아는 12월 1일부터 12월 7일까지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를 통해 '축구해설가가 잘 어울릴 것 같은 여자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설문을 진행했다.

해당 투표에서 에스파 카리나가 하트 120개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에스파는 오는 14일 데뷔 후 첫 단독 리얼리티 '에스파의 싱크로드'를 웨이브 오리지널로 선보인다. '에스파의 싱크로드'는 여행 로드 곳곳에 숨겨진 'ae-key' 카드를 획득해 '싱크로드'를 완성시켜야 하는 좌충우돌 리얼 버라이어티 여행 예능이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다 같이 첫 리얼리티를 떠난 에스파 멤버들의 강원도 동해, 평창 2박 3일 여행기를 만나볼 수 있다.

2위는 하트 179개를 획득한 시크릿넘버 디타가 차지했다. 시크릿넘버는 지난 11월 16일 다섯 번째 싱글 앨범 타이틀곡 'TAP'(탭)을 발매했다. 'TAP'은 시크릿넘버의 솔직하고 과감한 에너지를 담은 곡이다. 상대방의 마음을 'TAP'하며 가까워지려는 거침없는 메시지가 담겼다.

다음으로 레드벨벳 웬디, 블랙핑크 지수가 하트 101개를 받아 공동 3위를 기록했다.

레드벨벳은 지난 11월 28일 새 미니앨범 'The ReVe Festival 2022 – Birthday'(더 리브 페스티벌 2022 – 벌스데이)를 발매했다. 이번 미니앨범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미국, 아일랜드, 아랍에미리트가 추가된 전 세계 47개 지역 1위에 올랐으며,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 중국 QQ뮤직 디지털 앨범 차트 및 뮤직비디오 차트 글로벌·한국 부문 1위, 국내 음원 및 음반 차트 1위를 기록했다.

타이틀곡 'Birthday'는 조지 거슈윈의 'Rhapsody in Blue'(랩소디 인 블루)를 샘플링, 리드미컬한 드럼과 시원한 신스 사운드가 어우러진 트랩 리듬 기반의 팝 댄스 곡이다. 가사에는 '나와 함께라면 매일이 생일처럼 즐거울 것'이라는 당찬 고백과 좋아하는 상대의 생일로 돌아가 상상하던 모든 소원을 이뤄주며 잊지 못할 하루를 선물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블랙핑크는 미국 타임지의 '2022 올해의 엔터테이너'로 선정됐다. 블랙핑크는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북미 7개 도시에서 14회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 총 20만 관객을 만난 블랙핑크는 유럽으로 발걸음을 옮겨 7개 도시 10회차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23년부터는 아시아, 오세아니아 팬들도 만날 예정이다.

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당신이 팬레터 답장을 받고 싶은 여자 가수는?', '당신이 팬레터 답장을 받고 싶은 남자 가수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함께 꾸미고 싶은 여자 가수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함께 꾸미고 싶은 남자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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