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노사연, 66세에 진짜 재능 찾나…사격 실력에 "총알 하나로 적군 2명 쏴" ('토밥좋아')
노사연이 김민경에 이어 사격에 특출난 재능을 보였다.

지난 3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토밥좋아) 49회에서는 경북 안동의 안동 찜닭, 간고등어 구이, 당근케이크 맛집을 찾은 토밥즈의 먹방 여행이 공개됐다.

멤버들은 안동 찜닭과 간고등어 구이 식당을 차례로 방문한 후 모자란 식비를 채우기 위해 복불복 게임을 진행했다. 첫 라운드는 장난감 총알 10발의 사격 게임. 첫 주자 김종민은 자신감 넘친 모습으로 나섰지만 한 발도 성공하지 못하는 굴욕을 당했다.

이후 노사연이 쏜 총알은 첫발부터 목표물에 명중하며 멤버들의 관심을 모았다. 김종민은 사격 중인 노사연을 보며 "아버님이 군인이셨다"고 설명했고, 현주엽은 "역시 군인 피가 흐른다"며 감탄했다.
[종합] 노사연, 66세에 진짜 재능 찾나…사격 실력에 "총알 하나로 적군 2명 쏴" ('토밥좋아')
노사연은 떠들썩한 분위기 속에서도 연달아 두 발을 맞힌 후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현주엽, 박명수는 노사연의 사격 실력에 "적성을 찾았다. 진종오인데…"면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떠올렸다.

이에 그치지 않고 노사연이 한 발에 목표물 두 개를 쓰러뜨리자 박명수는 "총알 한 발로 적군 두 명을 맞힌 것"이라며 노사연을 경이롭게 바라봤고, 노사연은 멤버 중 가장 많은 목표물을 쓰러뜨리면서 1위 기록을 세웠다.
[종합] 노사연, 66세에 진짜 재능 찾나…사격 실력에 "총알 하나로 적군 2명 쏴" ('토밥좋아')
앞서 개그우먼 김민경이 사격 국가 대표가 되어 국제 대회에 출격했다. 그는 지난달 19일부터 태국에서 열렸던 '2022 IPSC 핸드건 월드 슛(2022 IPSC Handgun World Shoot)'에 출전한다. '2022 IPSC 핸드건 월드 슛'은 100여 개국에서 1600여 명이 참가하는 IPSC LV.5 사격 대회로, 가장 큰 규모의 국제 대회다.

이 대회는 프리 매치와 메인 매치가 나뉘어 진행되는데 김민경은 프리 매치에 출전해 30 경기를 소화했다. 메인 매치 전에는 김민경의 순위가 19위였으나, 메인 매치까지 진행된 후 김민경의 성적은 52명 중 50위, 341명 중 324위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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