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곁에 '절친' 김유정·악뮤 수현만 남았네…돈도 명예도 다 잃은 현실[TEN피플]


음주운전 물의를 일으킨 배우 김새론이 돈과 명예를 다 잃었다. 남은 건 연예계 절친인 김유정, 악뮤 수현, 김보라 등뿐이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지난 1일 "김새론과 계약이 만료됐으며 재계약은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2년 만의 결별이다. 김새론은 2020년 1월 당시 신생 연예기획사 골드메달리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김새론 곁에 '절친' 김유정·악뮤 수현만 남았네…돈도 명예도 다 잃은 현실[TEN피플]
김새론은 지난 5월 18일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부근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냈다.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준인 약 0.2%로 나타났다. 이 사고로 변압기가 고장 나 신사동과 압구정동 일대가 약 4시간 30분 동안 정전됐다. 카드 결제 등이 되지 않아 주변 상권 일대도 손해를 입었다. 30여 곳 상인과 만나 피해 보상을 마쳤지만, 한 곳은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김새론은 출연을 확정지은 SBS 새 드라마 '트롤리'에서 하차하고 넷플릭스 '사냥개들'에서 편집되는 등 차기작에서 모두 하차하고 자숙 중이다.
김새론 곁에 '절친' 김유정·악뮤 수현만 남았네…돈도 명예도 다 잃은 현실[TEN피플]
그러던 중 약 6개월 만에 SNS에 사진을 올렸으나 빠르게 삭제했다. 하지만 창피함은 박제됐다.

김새론은 지난 2일 자신의 SNS에 "마이키쿤... 오일파스텔도 안 된다... 그냥 연필로 간다"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일본 만화 '도쿄 리벤저스' 캐릭터 중의 하나인 마이키다.

또한 캐릭터 그림 위에는 전자 담배가 놓여 있었다. 가지런히 놓여 있는 전자 담배가 돋보이기도. 김새론은 성인이기에 흡연할 수 있는 나이는 맞다. 굳이 그림 위에 전자 담배를 놓아야 했을까 싶다.

또 최근 김새론이 보상금 처리 때문에 생활이 어려워져 카페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사실이 전해지기도 했다. 보상금, 합의금, 위약금은 음주운전으로 낸 사고니 마땅히 보상해야 하는 돈이다. 하지만 대중의 불편함은 이를 이용해 '생활고'로 마케팅하려는 불순한 의도에 나온다.
김새론 곁에 '절친' 김유정·악뮤 수현만 남았네…돈도 명예도 다 잃은 현실[TEN피플]
김새론은 과거 예능을 통해 당시 20억 대로 추정되는 아파트에 혼자 사는 모습을 보여줬다. 방송뿐만 아니라 SNS를 통해 벤틀리 등 억대 외제차들을 타는 모습도 공개했고. 무엇보다 음주운전을 냈던 차량이 1억 상당의 레인지로버였다.

그는 자숙 기간 여전히 음주를 즐겼다는 의혹도 나왔다. 김새론이 지난 7월 30일 자신의 생일을 앞두고 지인들에게 ‘준비물은 몸뚱이와 술’이라는 초대장을 보내고 ‘술 파티’를 준비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다.
김새론 곁에 '절친' 김유정·악뮤 수현만 남았네…돈도 명예도 다 잃은 현실[TEN피플]
합의금으로 이미 큰돈을 잃고도 아직 술독에 빠져 사는 김새론. 이젠 가족이나 마찬가지인 소속사도 그를 손절했다. 이런 상황 속 다른 연예기획사와 전속계약을 맺기도 쉽지 않아 보인다.

모든 것을 잃은 김새론에게 유일하게 남은 건 연예계 절친들. 하지만 '진정성' 자체를 잃은 그의 곁에 과연 언제까지 친구들이 남아있어 줄지는 의문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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