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손흥민 "쫄지마", 닭다리 댄스 챌린지로 후배들 응원


신임 해설위원의 신선함과 축구 박사가 뭉쳐, ‘신박 콤비’로 거듭난 구자철 KBS 해설위원과 한준희 KBS 해설위원이 이광용 캐스터와 함께 ‘완성형 케미’를 보여주는 인증샷을 공개하며 한국 대표팀에 하고 싶은 말 “쫄지마~”를 전했다.

한국의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인 가나와의 경기가 열리는 28일, KBS는 구자철X한준희X이광용 세 사람의 경기장 인증샷을 공개했다. ‘신박 콤비’는 진지함을 잠시 내려놓고 활짝 웃으며 익살스러운 포즈를 취해,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이고 있다.

“쫄지 말자”는 말은 지난 조별리그 1차전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한국이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준 뒤, 대표팀 황인범이 했던 말이기도 하다. 황인범은 경기를 마친 뒤 “쫄아서 경기를 하진 않았던 것 같다”고 구차철 KBS 해설위원이 계속 해 온 말인 “쫄지마”에 화답하듯 인터뷰를 했다. “쫄지마”는 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동료들을 격려할 때도 했던 말로, 구자철 위원은 대회 개막 전 숨겨두고 있던 ‘특급 댄스본능’을 폭발시키며 직접 ‘닭다리 댄스 챌린지’까지 선보이며 응원전에 나선 바 있다.

정확하고 진지한 ‘진심 해설’을 보여주고 있지만, 특유의 유쾌함도 발산하며 경기가 거듭될수록 발전 중인 구자철 위원은 첫 해설자 도전에 대해 “정말 많은 걸 배우고 있다”며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다른 경험을 하며 성숙해지고 있기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중요한 건, 언제나 긍정적인 믿음을 절대 의심하지 않는 것이다”라고 대표팀과 자신 모두에게 전하는 응원을 덧붙였다.

긍정 마인드와 열정을 장착한 구자철 위원은 경기를 거듭할수록 점점 진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날인 27일 일본vs코스타리카 경기에서는 이전보다 훨씬 더 안정적인 해설을 선보여 기대를 모은다.

“쫄지마”라는 주문과 함께 더욱 진심을 담은 해설로 돌아올 구자철X한준희 해설위원X이광용 캐스터는 28일 밤 9시부터 KBS 2TV에서 대망의 한국vs가나전을 중계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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