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X 권트윈스 "조카 생기고 결혼 생각 없어져, 하게 된다면 축무는 직접"[인터뷰④]
YGX 권트윈스가 '조카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23일 텐아시아 사옥에서 Mnet '스트릿 맨 파이터' YGX 권트윈스와의 일대일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도니는 "조카 생기고 나서 오히려 결혼 생각이 없어졌다. 조카한테 다 해주고 싶고 자식이라고 생각한다. 조카들한테는 돈 아끼고 싶지가 않더라"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드기 역시 "물론 내 새끼도 너무 예쁘겠지만 조카들에게 소홀해질까봐 결혼 생각을 아직 안하고 있다. 조카들이 댄서를 하고 싶다고 한다면 완전 시키고 싶다. 이젠 춤 시스템이 많이 바뀌지 않았나. 하나의 예술과 문화로 봐주시니까 할 거면 제대로 도와주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 모두 "결혼식을 하게 된다면 축무를 직접 꾸미고 싶다. 우리가 주인공인 자리니까 파티 느낌을 내도 재밌을 것 같다. 예전엔 합동결혼식을 꿈꾸기도 했는데 그 부분은 여러 가지가 동시에 잘 맞아야 해서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Mnet '스트릿 맨 파이터' 멤버들은 오는 26일 대구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이후 광주, 부산, 창원, 인천, 수원, 서울로 이어지는 전국 투어 콘서트 ‘ON THE STAGE’를 통해 팬들과 만남을 이어간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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