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으로 물들인 아스트로 "아로하 투표로 받은 상, 더 소중해" [TTA-멕시코 1위]
그룹 아스트로가 제8회 톱텐어워즈(TOP TEN AWARDS, 이하 TTA)에서 멕시코 1위에 올랐다.

텐아시아가 주관하는 '제8회 TTA'는 2022년 상반기 최고의 글로벌 아티스트를 뽑는 행사로, 'The Hottest K-POP WAVE, TTA'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됐다.

8월 17일부터 30일까지 한국을 포함해 미국, 중국, 일본, 영국, 인도네시아, 태국, 멕시코, 말레이시아, 필리핀까지 10개국에서 TTA 예선 투표가 진행됐으며 9월 1일부터 14일까지 TTA 결선 투표가 열렸다. 아스트로는 높은 득표율로 멕시코 1위를 차지했다.

아스트로는 텐아시아에 감사한 마음을 담은 영상을 보내왔다. 아쉽게도 차은우는 스케줄 때문에, MJ는 군 복무 중이라 함께 하지 못했다.
'청량'으로 물들인 아스트로 "아로하 투표로 받은 상, 더 소중해" [TTA-멕시코 1위]
진진은 "저희 아스트로가 제8회 톱텐어워즈에서 멕시코 아티스트 1위로 선정됐다"고 기뻐했다. 문빈은 "이 상은 아로하 여러분들의 투표로 받은 상이라 더 의미가 있고 소중한 것 같다. 열심히 투표해준 우리 로하 고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라키는 "멕시코 지역에서는 4회 연속 1위를 했다고 하는데, 멕시코 아로하 여러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산하는 "아로하 분들 너무 감사드리고 아낌없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더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스트로는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하면서 아로하에게 영광을 돌렸다.
'청량'으로 물들인 아스트로 "아로하 투표로 받은 상, 더 소중해" [TTA-멕시코 1위]
아스트로는 지난 5월 발매한 세 번째 정규앨범 '드라이브 투 더 스태리 로드(Drive to the Starry Road)'로 아이튠즈 12개 지역 톱 앨범 차트에 올랐다.

해당 앨범의 타이틀곡 '캔디 슈가 팝(Candy Sugar Pop)'은 11개 지역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아이튠즈 K-POP 차트에서도 '드라이브 투 더 스태리 로드'는 15개 지역 K-POP 앨범 1위, '캔디 슈가 팝'은 17개 지역 K-POP 송 1위로 존재감을 발휘했다. 칠레, 멕시코, 홍콩의 K-POP 송 차트에서는 '캔디 슈가 팝'뿐만 아니라 이번 앨범 수록곡들이 상위권 '줄세우기'를 나타내는 성과도 있었다.

특히 아스트로는 미국, 영국, 일본 등 전 세계에서 고르게 인기를 보여주며 총 19개 지역의 톱 송 및 톱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아스트로는 '캔디 슈가 팝'으로 '청량돌'이라는 정체성을 확고히 했다. 데뷔 7년 차에 접어든 이들은 아스트로만의 음악을 구축하며 청량돌로 글로벌한 사랑을 받고 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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