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하늘, 며칠만에 얼굴 더 커졌다…결혼식 이후 돌아온 과거
유튜버 하늘이 신혼여행을 즐기고 있다.

9일 하늘은 "스위스 도착🇨🇭🇨🇭 조금씩 얼굴이 커지고있어요 ㅋㅋㅋ"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하늘은 스위스 루체른에서 셀카를 찍는 모습. 옅은 화장기에도 불구하고 완벽 요정 미모를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하늘은 지난달 23일 서울 모처에서 일반인 사업가 강씨와 결혼했다. 결혼식에는 개그맨 유세윤, 가수 이하늘, 김희철 등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백현, 이진욱, 이병헌 등이 축전을 보낸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하지만 결혼식 4일 뒤인 27일, SBS 연예뉴스가 하늘의 남편 강씨가 과거 프로배구 승부조작에 가담했었다고 보도해 충격을 안겼다. 유튜브 채널 구제역은 "강씨는 프로축구 승부조작 사건을 조사하던 중 덜미가 잡혔다. 강씨가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며 받은 입금액은 총 275억 6134만 650원이다. 도박사이트를 만들어 승부조작까지 했다. 충전 금액이 270억원인데 승부조작까지 했으니 아주 높은 확률로 배당금을 먹었을 거다. 강씨가 불법 범죄자금을 벌어 하늘이 초호화 결혼식을 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하늘은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았으나 구제역의 폭로 영상까지 나오자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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