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패션 매거진 GQ 인터뷰 영상 공개 '인기 급상승 동영상 2위'
방탄소년단(BTS) 진의 패션 매거진 GQ 인터뷰 영상이 인기 돌풍을 일으키며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패션 매거진 GQ는 지난 31일 '10 Thing Jin of BTS Can't Live Without' 제목의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GQ)에 게시했다.

진의 없으면 안되는 10가지 필수 아이템을 공개하는 이 영상은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2위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하며 진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방탄소년단 진, 패션 매거진 GQ 인터뷰 영상 공개 '인기 급상승 동영상 2위'
첫 번째 아이템은 테니스 라켓과 가방으로 최근 진의 취미생활로 알려진 테니스 라켓과 가방이 공개됐다.

한정판으로 수량이 얼마 되지 않는 귀중한 가방이라며 슈퍼스타라면 한정판은 못 참는다는 재치 있는 말로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째 아이템으로는 게이밍 키보드, 세 번째는 지갑이었다.

키보드를 소개하며 중학교 때부터 열정적으로 게임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또 지갑은 항상 들고 다닌다며, 나갈 때 항상 붙어있는 옷 같은 존재라고 전했다.

네 번째는 직접 디자인한 천사 잠옷, 다섯 번째는 핸드폰이었다.

천사 잠옷을 디자인한 계기를 간략히 설명하며, 본인은 의견을 많이 제시했을 뿐 도와주신 분들의 공이 컸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핸드폰은 Z 플립 톰 브라운 에디션이라고 전하며 가장 좋아하는 앱은 유튜브, 웹툰, 인터넷 서치를 주로 한다고 밝히며 언제나 붙어있는 공기, 산소 같은 존재라고 말했다.
방탄소년단 진, 패션 매거진 GQ 인터뷰 영상 공개 '인기 급상승 동영상 2위'
여섯 번째로는 루이비통 애착 가방, 일곱 번째는 가방에 달려있는 메이플 스토리 핑크빈 캐릭터 키링이었다.

가방은 외출 시 꼭 가지고 다니고 가방 안에는 앞서 공개했던 지갑, 립밤, 인공눈물 등이 있었다. 적당한 길이의 어깨끈이 있는 가방의 한켠에는 진이 좋아하는 핑크빈 캐릭터 키링이 달려있어 가방과 늘 함께 한다고 밝혔다.

여덟 번째는 톰 브라운 바지를 공개하며 '심플한 점이 가장 마음에 든다. 옷에 돈을 썼다면 브랜드 로코가 크게 박혀있는것이 좋다'라고 했다.

또 패션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며 가장 중요한 패션인 얼굴이 이미 완성이 되어있다고 월드와이드핸섬 다운 자신감을 내비쳤다.
방탄소년단 진, 패션 매거진 GQ 인터뷰 영상 공개 '인기 급상승 동영상 2위'
아홉번째는 연예인 생활을 하며 얼굴이 붓지않도록 하기 위해 먹기 시작한 우루사를 공개하며, 건강에관해 크게 신경을 쓰지 않지만 얼굴에 관해서는 신경을 많이 쓴다며 유쾌한 웃음을 지었다.

마지막으로는 루이비통 애착 슬리퍼를 공개했다.

보여주기 민망할 정도로 색이 바랬다며 몇 년 전에 구입해 투어 생활, 낚시, 멤버들과 여행에도 항상 착용했다며 길들여진 신발이 편안해서 자주 신게 된다고 전했다.

팬들은 공개된 진의 10가지 필수 아이템이 이미 팬들사이에서도 유명한 친숙한 물건이라 더욱 귀엽다는 반응과, 인기 급상승 동영상 2위에 오른 진의 화제성을 높이 평가하며 그를 뜨겁게 응원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