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함소원 TV'
사진='함소원 TV'
방송인 함소원이 자신의 투자 방법을 밝히며 부동산이 5채 있다고 밝혔다.

함소원은 ‘함소원TV’에 ‘마누라 자식 빼고 다 바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내 인생이 구질구질 하다고 생각하면 바꿔야 한다. 그렇게 게속 살 수 없지 않냐”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첫 번째 광고가 터져서 광고비 받은걸로 집도 구하고 맛있는 것도 사 먹었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내가 돈을 열심히 모았다. 남의 얘기를 듣고 하는 게 아니라 자기가 잘 아는 지역부터 시작해야 한다. 의왕시를 5년 정도 왔다 갔다 하다가 투자를 했다. 의왕시에 매물이 5개 정도 있었다. 서울에는 2개 정도 가지고 있었다”고 밝혔다. 현재 의왕시에는 처분 후 3개가 남았다고.

함소원은 “주식도 미국 주식과 한국 주식 다 보고 있는데 주식을 공부를 2년 정도 하다가 들어갔다. 공부를 자세히 한다음에 피 같이 모은 돈을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투자를 하고 싶으면 공부가 먼저다. 부동산이라면 내 발로 나가서 발품 파는 게 먼저다. 급하게 돈을 벌고 싶어하는 분들은 실수하는 경우가 있고 돈을 잃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누구 말을 듣고 사거나 투자하지 말아라 절대로. 소액이라면 더더욱 그러면 안 된다. 급하게 하지 말아라. 종잣돈은 더 불어날 수 있다. 사는 곳이 어디든 잘 아는 곳에서 투자하는 게 중요하다. 주식 또한 내가 최소 몇 개월, 몇 년 반년 이상은 공부한 회사에 투자하는 게 맞다. 남의 말만 듣고 투자했다가 종잣돈 잃어버릴 수 있다. 뭐든지 자기가 아는 곳에서 시작해라”고 조언했다.

은행에 가서 물어보는 것도 방법이라는 그는 “금리나 신용평가 등을 자주 물어보는 게 창피한 게 아니다. 내 상태가 안 좋아서 굴욕적일 수 있는데 상관없다. 전부 체크하는 게 후에 투자하는데 도움이 된다”며 “돈에 대한 책을 읽는 것을 추천한다. 그 분들은 나보다 성공하고 돈에 대해 잘 아는 분들이 쓴 거라 읽는 게 좋다. 경제뉴스, 시사를 보는 걸 추천한다”고 말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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