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사진=텐아시아 DB
정일우 /사진=텐아시아 DB


배우 정일우가 '이태원 참사'로 인해 애도를 표하며 일본 팬 미팅을 연기한다.

정일우는 31일 "오사카 도쿄 팬 미팅을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꼭 다시 찾아뵙겠다고 약속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고 밝혔다.

그는 '오사카, 도쿄 팬 미팅 연기 공지문'을 통해 "우선 한국에서 일어난 이태원 사고에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 한국에서 국가 추모 기간이 정해짐으로써 저희도 추모의 뜻을 표하기 위해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됐습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러분이 오랫동안 기다려 주신 오사카, 도쿄 공연을 연기하기로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기다려주시고 응원해 주신 팬 미팅을 다시 한번 연기하게 되어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고 덧붙였다.

정일우는 "여러분께 다시 찾아뵐 것을 약속드리며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오사카, 도쿄 공연에 오신 팬 여러분들께는 정일우가 직접 사죄의 말씀을 직접 드리고자 합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30일 새벽 핼러윈을 앞두고 서울 이태원 해밀턴 호텔 인근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1일 오전 6시 기준 이태원 압사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사망자 154명, 중상자 33명, 경상자 116명 등 총 303명이라고 밝혔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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