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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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는 작곡가 겸 사업가 돈스파이크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북부지검은 21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돈스파이크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돈스파이크는 9회에 걸쳐 약 4500만원 상당의 필로폰을 매수하고 총 14회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이 중 5회는 다른 사람들과 공동으로 투약했다.

앞서 돈스파이크는 지난 26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됐다. 당시 돈스파이크가 소지하고 있던 필로폰은 30g에 달한다. 통상 1회 투약량이 0.03이다. 약 1000회분의 양인 것. 시가 1억원 정도로 추정된다.

돈스파이크의 변호인은 "마약을 많이 안 해본 사람들은 희석·투약하는 게 서툴러서 손실분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마약을) 여유 있게 갖고 다니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돈스파이크는 동종 전과가 3회가 있는 것으로 파악돼 충격을 안겼다.

경찰은 돈스파이크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 서울북부지법은 지난달 28일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한편, 돈스파이크는 작곡가로 이름을 알리며 여러 방송에서 활약했고, 식당을 론칭하면서 CEO로도 자리 잡았다. 올해 6월 결혼한 신혼이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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