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 /사진=윤희 인스타그램
윤희 /사진=윤희 인스타그램
가수 윤희가 영탁과 결혼한다는 가짜 뉴스에 분노했다.

윤희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짜 고소하기 전에 내리셨으면 좋겠는데요. 참는 것도 한계라는 게 있고 가만히 있었다고 착한 사람 아닙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한 유튜브 채널에 등장한 영상을 캡처한 것이다. '영탁♥윤희, 갑자기 결혼 소식을 전했다! 혼전 임신?'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윤희는 "누가 이상한 댓글 달길래 뭔 소린가 했더니. 그렇게 돈 벌어서 강남에 건물 하나 살 돈 버셨어요? 노이즈 마케팅되는 것 같아서 가만히 있었더니 별"이라고 했다.

또한 "깨끗하게 돈 버세요. 이런 기사를 3만 명이나 보셨군요. 전 또 30만 명한테 이유 없이 욕먹겠군요. 생각만 해도 배부르네"라고 전했다.

한편 윤희는 2009년 '빨리 와'로 데뷔, TV조선 '미스트롯2'에 출연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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