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동물의 날’을 맞아 ‘안고가개’ 캠페인 의료봉사 활동
반려동물 의료정보 나눔 플랫폼 ‘마이펫플러스’와 동물보호단체 ‘라이프’가 의기투합하여 ‘안고가개’ 캠페인을 전개한다.

안고가개 캠페인은 ‘아파서 버려지는 반려동물들이 없는 세상을 위해 시작한 동물병원 정보 플랫폼 마이펫플러스’와 ‘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활동하는 심인섭 구조전문가가 운영하는 동물보호단체 라이프’의 취지에 맞춰 다양한 의료봉사 및 유기동물 입양 홍보를 위해 활동할 계획이다.

캠페인의 첫 활동으로 지난 10월 2일 논산 유기동물 보호소 ‘더함’에서 의료봉사가 진행됐다. 조결 돌봄동물병원 원장, 윤태현 애니케어동물병원 원장, 안정근 커비동물병원 원장, 이범로 다루동물병원 원장이 보호소 아이들의 전반적인 건강검진 및 치료, 중성화 수술에 참여하였고, 플러스동물메디컬센터의 최동원 원장은 의료봉사 사전 준비를 도왔으며, JS의료기에서는 의료기기 및 의료소품들을 지원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봉사에는 인기 아이돌 그룹 DKZ의 재찬, 종형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다른 봉사자들과 함께 보호소의 청소는 물론 새로운 가족을 애타게 찾는 보호소 아이들의 입양 홍보에도 나서는 등 열의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세계 동물의 날’을 맞아 ‘안고가개’ 캠페인 의료봉사 활동
라이프의 심인섭 대표와 마이펫플러스의 임장미 대표는 “세상의 모든 생명들이 그 자리에서 그대로 사랑받았으면 좋겠다”며 “인간의 욕심으로 생산되고 인간의 이기로 생을 끝내는 생명이 더는 없었으면 좋겠기에 ‘안고가개’ 캠페인을 시작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