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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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EXID 출신 배우 하니와 정신의학과 전문의 양재웅이 교제 중인 가운데 하니가 가스라이팅 등을 제기한 일부 악플러에 경고했다.

지난 6일 공개된 '레오제이'의 유튜브 채널에는 하니가 출연했다.

유튜버 레오제이는 하니에게 "지금 공개연애하고 계시지 않나"라고 운을 뗐다. 이에 하니는 "공개가 됐죠"라고 답했고 레오제이는 "그래도 공개된 게 마음 편하지 않나"라고 되물었다.

하니는 지난 6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인 양재웅과 열애를 인정했다. 하니는 1992년생으로 31세, 양재웅은 1982년생으로 올해 41세로 10살 차이 커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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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는 긍정하면서 "그전에는 찝찝한 느낌, 팬들에게 미안한 느낌"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저 좀 어이가 없는게 SNS에 올라온 글이나 댓글보면 (남자친구가) 10살이 많은 정신과 의사니까 거의 내가 무슨 심신미약자에 가스라이팅 당한 사람 됐더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레오제이는 "악플러에게 한 마디 해라"라고 판을 깔아줬고 하니는 "아니에요! 나 심신미약자 아니에요!"라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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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와 양재웅은 2년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는 중. 두 사람이 열애를 인정하면서 SNS도 뒤늦게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이 티 안나게 '럽스타그램'을 하고 있었기 때문.

하니는 지난 1월 1일 인스타그램에 한라산 등반 사진을 올리며 "2022를 선물 받으신 모든 분들, 축하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타인이 찍어준 사진 속 하니는 맨 얼굴로 말간 느낌을 자랑했다.

10일 뒤 양재웅도 한라산 등반 사진을 올렸다. 같은 한라산 배경과 눈오리, 남이 찍어준 사진을 연달아 올린 양재웅은 "처음으로 내 의지로 떠난 산행. 2022년 1월1일. 40이 넘어서야 처음 가 본 한라산 위쪽의 눈 덮인 풍경은 외국 같다를 넘어 지구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인터스텔라가 따로 없다"며 벅찬 감동을 그대로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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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 인정 뒤 '럽스타그램'을 알게 된 팬들은 댓글로 "이게 럽스타그램이었다니", "행복한 사랑하세요"라며 축하 인사를 쏟아냈다.

하지만 일부 팬들은 하니가 방송에서 많이 울고 감정이 풍부한 사람이라는 걸 알기에 심신미약자, 가스라이팅 같은 근거 없는 걱정을 하기도 했다.

두 사람이 10살 차이이긴 하지만, 하니도 30대다. 팬심에서 하니가 아깝다 느끼는 건 이해한다. 그러나 하니의 선택과 사랑도 존중해줘야하지 않을까.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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