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뷔 ‘독서가 잘 어울리는 남돌’ 1위..'베스트셀러 제조기'


방탄소년단 뷔가 ‘독서가 가장 잘 어울리는 남돌’ 1위에 뽑혔다.

뷔는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3일까지 아이돌 커뮤니티 최애돌에서 진행된 ‘독서가 가장 잘 어울리는 남돌’ 투표에서 총 59,389표 중 30,166표를 획득하며 1위에 올랐다.

뷔는 ‘K팝 문화아이콘’으로 문화 예술계 전반에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해 왔다.

뷔가 읽는 책이라는 이유만으로 뜨거운 화제가 되면서 베스트셀러가 된 사례도 많다

뷔가 인터뷰에서 위로와 공감을 받았다고 밝힌 ‘집에 있는데도 집에 가고 싶어’는 뷔의 언급 후 온라인 서점 베스트셀러에 등극해 폭발적인 판매고를 기록했다.

일본에서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뷔의 영향력에 힘입어 일본에서도 출간된 해당 도서는 발매와 동시에 아마존 재팬 베스트셀러 1위에 등극했으며, 인도네시아에서도 출판 소식을 알렸다.

작가 권라빈은 SNS를 통해 “BTS 뷔님 감사합니다. 소장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황송하다. 그저 빛”이라는 감사의 뜻을 전하고 수입의 일부를 좋은 일에 쓰겠다며 뷔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도 했다.

뷔가 공항에서 들고 있던 장면만으로 화제가 된 책도 있다.
BTS 뷔 ‘독서가 잘 어울리는 남돌’ 1위..'베스트셀러 제조기'
‘사람을 끌어당기는 동서양 고전의 화술’이란 부제가 붙은 책 ‘말의 내공’은 평소 팬들에게 감동을 주는 예쁜 말로 유명한 뷔의 스토리와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다.

팬들은 공항 입국 사진으로 책의 표지로 유추해 뷔가 읽는 책이 ‘말의 내공’이라는 사실을 알렸고,뷔가 지금 읽는 책’이라는 홍보 효과로 국내에서는 단 3일 만에 전권 완판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우며 베스트셀러에 등극했다.

일본에서는 예약판매 하루 만에 아마존 재팬 서적 부분 인기도 랭킹 1위, 신간 판매 랭킹 3위, 종합 판매 랭킹 5위, 라쿠텐 실시간 판매 3위 등 놀라운 기록을 세우며 ‘옷깃만 스쳐도 품절’, '뷔다스 효과’를 입증했다.

일본에 이어 중국어판까지 출간되는 등 국제적인 인기를 체감한 해당 도서의 출판사는 ‘보라해’라는 단어에 착안해 ‘퍼플 에디션’을 발간함으로써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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