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배우들과 에미상에서 기념촬영...산드라 오 '행복한 미소'[TEN★]
한국계 캐나다 배우 산드라 오가 에미상 시상식에서 '오징어 게임' 주역들을 만남을 전했다.

산드라 오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극본 연출 황동혁) 공식 계정을 해시태그 하면서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산드라 오는 이날(한국시간) 미국 TV예술과학아카데미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개최한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오징어 게임 배우 오영수, 정호연, 감독 황동혁, 싸이런픽쳐스 김지연 대표, 배우 이정재, 박해수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날 에미상 시상식에서 '오징어 게임'은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이정재), 남우조연상(박해수 오영수), 여우조연상(정호연) 6개 부문 후보에 올라 2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정재와 황동혁 감독이 비영어권 드라마 최초로 남우주연상과 감독상을 수상했다.

한편 산드라 오는 '그레이 아나토미'에서 크리스티나 양 역을 맡아 세계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사진=산드라 오 SNS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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