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딸 송지아, 골프대회 깜짝 출전 "무조건 1등이 돼야죠"
송종국, 박연수의 딸 송지아가 놀라운 골프 실력을 드러냈다.

1일 SBS 골프 유튜브 채널에는 '벌써 이렇게 컸다고!? 골프 대회에 나타난 그녀의 정체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은 경인일보사가 창간 77주년을 맞아 지난 7월에 연 GA KOREA배 제19회 경인일보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의 일부. 주니어 골프 선수로 활약 중인 송지아가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송종국 딸 송지아, 골프대회 깜짝 출전 "무조건 1등이 돼야죠"
송종국 딸 송지아, 골프대회 깜짝 출전 "무조건 1등이 돼야죠"
송지아는 스윙 연습부터 남다른 태를 보여주면서도 카메라 앞에선 해맑은 미소를 보여주기도. 시원한 드라이버에 이어 과감한 퍼터까지 경기를 진행할 수록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골프를 칠 땐 진지했지만 클럽하우스에서 친구를 만나자 10대 소녀로 돌아갔다. 친구들과 경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SBS 골프 유튜브에 영상이 나간다고 하자 당황한 듯 웃기도.
송종국 딸 송지아, 골프대회 깜짝 출전 "무조건 1등이 돼야죠"
이어진 인터뷰에서 송지아는 "들어가기 전에 긴장을 많이 했는데 한 세 홀 정도 지나고 나니까 괜찮아졌다"고 말했다. 아웃 코스 마지막 홀에서 벙커 세이브를 했다고 언급하자 함박 미소를 지으면서도 "운이 좋았던 것 같다"며 겸손한 모습을 드러냈다.
송종국 딸 송지아, 골프대회 깜짝 출전 "무조건 1등이 돼야죠"
송지아는 어떤 선수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 "저는... 1등이 돼야죠. 무조건 1등이 돼서 잘 치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당차게 말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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