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의 '에피파니'에 인도 역도 스타가 감동받은 이유는?


방탄소년단(BTS) 진의 솔로곡 '에피파니'(Epiphany)가 발표 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세계 곳곳에 깊은 감동을 안기고 있다.
방탄소년단 진의 '에피파니'에 인도 역도 스타가 감동받은 이유는?
최근 인도의 역도 선수 제레미 랄린눙가(Jeremy lalrinnunga)는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사진을 게재하며 진의 '에피파니' 가사를 나란히 인용해 눈길을 모았다.


제레미 랄린눙가는 2018년 청소년 올림픽과 2022년 커먼웰스 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2002년생의 스포츠 스타다.



공개된 사진 속의 제레미 랄린눙가는 음료수 잔을 통해 카메라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있다.

그와 함께 'Not so perfect but so beautiful' (좀 부족해도 너무 아름다운 걸)이라는 '에피파니'의 가사와 진의 이름이 적혀 있다.



'에피파니'는 2018년 8월 10일 공개된 방탄소년단 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에 수록된 진의 솔로곡으로서 자기 사랑에 대한 메시지와 올곧은 진심이 전해지는 진의 아름다운 음색은 전 세계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힐링을 전했다.



짙은 호소력으로 열창하는 진의 '에피파니' 무대는 곡이 끝날 때마다 관객들의 기립 박수를 받으며 매번 콘서트의 명장면으로 꼽힌다.

또 공개될 때마다 항상 실시간 트렌드를 장식하는 등 커다란 사랑을 받고 있다.
방탄소년단 진의 '에피파니'에 인도 역도 스타가 감동받은 이유는?
진의 '에피파니'는 전 세계의 방탄소년단 팬과 또 팬이 아닌 사람들의 결혼식장에서 연주되는 곡이기도 하다. 결혼식에서 울려퍼지는 '에피파니'가 경건함과 사랑스러움을 더한다는 SNS 인증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인도네시아 아티스트 레자 다마왕사(Reza Darmawangsa)가 '에피파니'에서 영감을 받아 3부작 노래를 발표했으며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고난, 특히 진이 경험한 것들로 책을 써 'Epiphany'라는 제목으로 출간했다.

그는 김석진(진의 본명)씨가 너무 자랑스러우며 단순한 아이돌이 아닌 많은 이들의 롤모델이라고 밝혔다. 진의 모습과 이야기, 삶에 대한 철학적 가치관, 빛나는 마음은 사람들을 감동하게 만든다고도 말했다.




한국대중음악상(KMA) 선정위원이기도 한 대중음악평론가 김도헌은 지난해 유튜브 채널 DKDKTV를 통해 공개된 '음악평론가가 뽑은 방탄소년단의 올타임 노래 TOP 5(Top 5 BTS songs of ALL TIME, chosen by a music critic)'에 솔로곡으로서는 유일하게 진의 에피파니를 선정하며 진의 보컬로서의 능력을 높이 평가한 바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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