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효과 ‘톡톡’.. 메이플스토리 일평균 구독자수 30배 '껑충'
방탄소년단(BTS) 진이 메이플스토리 일평균 구독자수를 30배 이상 증가시키며 ‘진 효과’를 톡톡히 보여줬다.

넥슨은 최근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와 진의 컬래버레이션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8월 10일, 메이플스토리와 진의 컬래버레이션 콘텐츠 ‘출근용사 김석진’ 티저 영상이 첫 공개된 후 메이플스토리 공식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수가 눈에 띄게 증가하기 시작했다.

사회관계망 분석업체인 소셜 블레이드(SOCIAL BLADE)에 따르면 메이플스토리 공식 채널 구독자수는 진과 콜라보 이후 16만 3천 명에서 24만 5천 명으로 증가(8월 23일 기준), 약 14일 만에 8만 2천 명이 증가했다.

7월 한달 동안 메이플스토리 채널에 추가된 하루 평균 구독자수는 193명, 진과 협업 이후에는 5857명으로, 일평균 구독자수가 30배 이상 증가하며 진의 막강한 파급력을 입증했다.
방탄소년단 진 효과 ‘톡톡’.. 메이플스토리 일평균 구독자수 30배 '껑충'

메이플스토리 강원기 총괄 디렉터는 최근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출근용사 김석진’ 컬래버레이션 이후에 메이플스토리 채널 구독자가 7만 명(8월 18일 기준) 가까이 늘어났다고 전하며 진의 강력한 영향력에 감탄했다.

진이 출연한 ‘출근용사 김석진’ 또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출근용사 김석진’은 진이 메이플스토리 기획팀에 인턴사원으로 입사, 기획 회의에 참여하며 활약하는 모습이 담긴 콘텐츠이다.

진의 완벽한 PPT에 일부 시청자는 대본이 있었을 것이라 예상했으나, 실제 프로그램 순서만 있을 뿐 대본 없이 진행된 것으로 밝혀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출근용사 김석진’ 1화는 유튜브 조회수 182만 회, 2화는 조회수 151만 회를 돌파하고, 1화, 2화 모두 인기 급상승 동영상 2위에 오르는 등 팬들과 게임 유저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의 남다른 ‘출근’에 국내외 미디어에서도 열띤 관심을 보였다.

패션 매거진 엘르 싱가포르(Elle Singapore)는 진이 메이플스토리와 콜라보로 게임계에 큰 파장을 몰고 왔다고 전했다.

북미 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한국 매체는 진과 메이플스토리 컬래버레이션의 인기에 대해 연일 보도하고 있다”며 “이 프로젝트는 매우 성공적이었고 즐거움을 주었다”고 전했다.

매체는 “’출근용사 김석진’ 2화가 공개된 상황에서 확실한 콜라보 효과를 누리고 있다. 한국 유저 및 팬들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 역시 콜라보가 이뤄지는 메이플스토리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진 효과’에 대해 집중 보도했다.
방탄소년단 진 효과 ‘톡톡’.. 메이플스토리 일평균 구독자수 30배 '껑충'

무엇보다 메이플스토리와의 컬래버레이션을 빛낸 것은 진의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메이플스토리를 향한 진심 어린 애정이었다.

지난 18일 테스트 서버 업데이트를 통해 ‘메이플스토리 X 방탄소년단 진’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중 일부가 공개, 유저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사냥 중 획득한 알파벳 아이템을 모아 진의 애칭 ‘월드와이드 핸섬’(WORLDWIDE HANDSOME) 문구를 완성해 진 NPC에게 제출하면 보상을 지급하는 등 진의 아이디어를 반영한 다양한 이벤트와 진이 직접 디자인했던 잠옷이 메이플스토리 코디 아이템으로 재탄생, 오늘(8월 25일) 정식 업데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 진 효과 ‘톡톡’.. 메이플스토리 일평균 구독자수 30배 '껑충'

메이플스토리 유저들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타가 된 데에는 외모, 춤실력, 노래실력뿐만 아니라 저렇게 열정적이고 선한 인성 때문도 있는 듯. 진짜 팬 될 거 같다”, “이벤트 25일부터라고? 복귀할래”, “그동안 바랐던 개선사항들 이야기해줘서 너무 좋았어요. 메이플스토리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월와핸 짱!”, “진님 아이디어 뱅크였네. 멋져요”, ”PPT 잘한다. 역시 자기 분야 톱인 사람은 다른 분야도 잘하는구나”, “겜주님 아이디어 진짜 좋아요. 게임 이벤트로 나오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아요. 기대할게요”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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