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日팬베이스, 유엔세계식량계획(UNWFP) 한화 540만원 기부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생일을 맞이해 일본 팬베이스가 한국과 현지에서 서포트를 펼치며 아낌 없는 팬심을 보여줬다.

최근 정국의 일본 팬베이스 '정국 재팬'(Jungkook JAPAN)은 기부를 비롯해 한국과 현지에서 진행하는 다채로운 생일 서포트를 공개해 이목이 쏠렸다.

정국 재팬'은 캄보디아 어린이들에게 학교 급식을 지원하기 위해 유엔세계식량계획(UNWFP)에 550,000엔(한화 약 540만원)을 기부했다고 트위터를 통해 인증했다.

정국 재팬'은 해당 기부금으로 1년 동안 110명의 어린이가 급식을 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많은 아이들이 정국의 이름으로 웃을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해 따뜻한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정국 재팬'은 8월 26일~9월 1일 정국의 고향인 부산광역시 부산역에 설치된 ads 스크린 3곳에서 정국의 지하철 생일 광고를 송출시킨다고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다.

또 '정국 재팬'은 8월 26일~9월 1일 부산의 서면역 ads 스크린 7곳, 연산역 ad 스크린 1곳에서도 생일 광고를 송출하며 정국의 고향에서 큰 의미 있는 선물을 안겼다.

'정국 재팬'은 일본 주요 도시 3곳에서도 정국의 생일 광고를 내보낸다고 밝혔다.

'정국 재팬'은 9월 1일 도쿄의 신주쿠 유니카 비전과 홋카이도 삿포로역, 후쿠오카 하카타 돈타쿠 비전 스크린에서 정국의 생일 광고를 송출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일본의 아미는 정국의 생일 9월 1일에 삿포로 TV 타워에서 보라 빛깔 점등을 펼친다고 트위터에서 밝혔다.

앞서 '정국 재팬'은 8월 16일~8월 30일 2주간 서울 홍대를 운행하는 택시와 8월 26일~9월 1일 1주일 동안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해밀턴 호텔'의 옥외 초대형 파노라마 전광판 등에서 정국의 생일 광고를 진행한다고 공개한 바 있어 각별하고 뜨거운 애정을 엿보게 했다.

정국의 또 다른 일본 팬베이스 'JK 서포트 재팬'(JK SUPPORT JAPAN)은 부산의 서면역에서 8월 20일~9월 19일 한 달 동안 생일 광고를 송출하는 등 '정국절'을 앞두고 현지 팬들의 축하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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