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달려라 방탄'에서 러블리한 모습으로 '꿀잼' 선사..."김태형 얼굴이 꿀잼"
방탄소년단 뷔가 빛나는 비주얼은 물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은 16일, 10개월간의 휴식을 끝내고 ‘BANGTANTV’, ‘WEVERSE’, VLIVE’ 등 여러 플랫폼을 통해 자체 예능 프로그램 ‘달려라 방탄’을 공개했다.



이번 에피소드는 ‘Telepathy(텔레파시) Part 1’이라는 제목처럼 서로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랑스러운 흑발의 펌 헤어 스타일을 하고 등장한 뷔는 팬들로부터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첫 번째로 진행된 미션은 ‘일심동체’로 필기, 실기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히 일곱 멤버들이 주어진 주제에 맞게 포즈를 취하는 실기 미션에서는 ‘누워 있다가 핸드폰을 떨군 사람’, ‘일주일 만에 주인을 만난 강아지’, ‘복권에 당첨된 줄 알았는데 지난 회차’ 등의 문제에서 잘 맞추지는 못했지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서 진행된 미션은 ‘텔레파시로 멤버들을 찾아라’로 매 라운드에서 제작진이 제시하는 단어를 듣고 각자 떠오르는 장소로 이동하는 방식이었다. 같은 장소로 이동한 멤버들은 다음 라운드에서 함께 움직일 수 있고, 일곱 명이 모이면 미션은 성공한 것.

방탄소년단 뷔, '달려라 방탄'에서 러블리한 모습으로 '꿀잼' 선사..."김태형 얼굴이 꿀잼"
‘꿀잼’이라는 키워드를 받은 멤버들은 연습생 시절 함께 갔던 놀이공원, 팬들과 함께 공연했던 잠실 주경기장, 논현동 첫 숙소, 근처 공원 등을 떠올렸다.



뷔는 “우리 처음 숙소?”, “아 꿀잼 생각났다. 우리 멤버들끼리 놀이공원 갔을 때 꿀잼이었는데”라며 그 시절을 추억했다. 멤버들과 함께 즐거웠던 순간들을 떠올리며 고민 끝에 뷔는 연습생, 신인 시절 추억이 가득한 논현동 첫 숙소를 선택했다.



가장 먼저 진과 마주한 뷔는 “형, 누군가 한 명은 올 것 같았어요“라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세 멤버들을 만난 후 뷔는 ”형 나 놀이공원 갈 뻔 했어요“, ”내가 보기에 한 명 갔다“며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팬들을 매료시켰다.



출발 후 모든 멤버가 각자 목적지에 도착해야 한 라운드가 종료된다. 이에 다른 멤버들의 도착을 기다리던 뷔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일곱 명 모두가 만나기 위해 숙소 앞에 메모를 남겨두자고 제안해 아이디어 뱅크 면모가 돋보였다.



팬들은 ”태형이 말랑말랑 순둥 곰돌이라 너무 사랑스럽다. 호랑이파지만 오늘은 곰돌이파 할래“, ”김태형 얼굴이 그냥 꿀잼인데 뭐가 더 필요한가요?“, ”그 와중에 아이디어 번뜩이는거 역시 김태형이네“, "다음주가 기다려진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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