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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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미자가 일상을 공유했다.
/사진=미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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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바빠서 데이트 못 했다고 말없이 예약해 놓은 남편 씨의 서프라이즈♥"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너무 고마워서 한 입 먹는데 눈물이 주르륵 흘러버렸다. 맛있냐고 묻는데 눈물 보고 당황한 오빠. 나이가 드니까 행복하면 눈물이 난다"고 덧붙였다.
/사진=미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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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는 "손잡고 국밥 먹으러 다닐 때도 행복했는데 이런데 오니까 더 좋긴 하다 오빠"라고 했다.

또한 "#평생내편 #베스트프렌드 #남편사랑해 #사장님무한서비스 #지칠때까지먹다옴♥"이라는 해시태그를 남기기도.
/사진=미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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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태현이 미자를 위해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해준 모습. 김태현은 미자를 데리고 고급 식당의 코스 요리를 즐겼다.

한편 미자는 지난 4월 6살 연상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식을 올렸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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