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사진제공=판타지오
차은우 /사진제공=판타지오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가 서울에서 아시아 팬 미팅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12일 소속사 판타지오에 따르면 차은우는 오는 9월 3일 오후 2시와 7시, 총 2회차에 걸쳐 The-K 호텔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개인 팬 미팅 투어 '2022 Just One 10 Minute '(2022 저스트 원 텐 미닛 <스태리 카라반>)를 개최한다.

이번 팬 미팅은 차은우가 데뷔 후 처음 국내 팬들과 함께하는 오프라인 팬 미팅이다. 차은우는 다양한 코너와 알찬 무대 구성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며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Just One 10 Minute'은 '10분 안에 빠져드는 것처럼 차은우의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라는 의미를 담은 차은우의 브랜드 팬 미팅이다. 지난 2019년 아시아 5개 지역에서 펼쳐졌다. 지난해 6월에는 온라인 팬미팅으로 전 세계 150여 개국 팬들을 만났다. ''이라는 부제가 함께하는 올해 팬 미팅 투어는 지난달 인도네시아에서 시작돼 태국과 필리핀 공연을 성료 했고, 일본과 한국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음원으로만 선보였던 솔로곡, OST곡 무대부터 그간의 필모그래피 및 킬링 파트를 모아보는 재미있는 코너들로 꽉 찬 팬 미팅을 만들어왔다. 따라서 국내 팬 미팅의 구성에도 큰 기대가 모인다.

차은우는 올해 상반기 동안 앨범, 드라마, 광고 등 다방면에서 만능으로 활약했다. 아스트로의 정규 3집 'Drive to the Starry Road'(드라이브 투 더 스태리 로드)와 타이틀곡 'Candy Sugar Pop'(캔디 슈가 팝)은 물론, 솔로로 발매한 OST 'Focus on me'로도 국내외 음악 차트 1위를 기록했다. 힙한 구마사제 요한 역으로 분하는 차기작 '아일랜드'의 촬영을 마쳤다. 광고계와 패션계에서도 핫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하반기의 시작과 동시에 아시아 개인 팬 미팅 투어를 활발하게 진행 중인 차은우가 어떤 모습으로 팬들을 만날지 관심이 집중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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