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광한 /사진제공=럭키제인타이틀
허광한 /사진제공=럭키제인타이틀
대만 배우 허광한이 내한한다.

허광한은 오는 9월 3일과 4일 양일간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2022 HSU KUANGHAN FANMEETING – Present in Seoul'을 개최한다.

'Present'는 허광한의 데뷔 후 첫 단독 팬미팅. 그동안 받은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특별한 무대와 다채로운 소통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이후 중화권 스타의 첫 공식 행사이자 팬들과의 대면 만남이다.

공개된 포스터 속 허광한은 청춘을 대표하는 비주얼로 시선을 끈다. 이번 공연 타이틀인 'Present'가 크게 적혀 있어 팬들과 선물 같은 시간을 보낼 것을 예고했다.

허광한은 드라마 '상견니'를 통해 새로운 아시아의 첫사랑으로 떠올랐다. '상견니'는 넷플릭스, 왓챠 등 전 세계 OTT에 공개된 후 10억 뷰를 기록한 데 이어 제55회 금종장 시상식에서 드라마 작품상, 드라마 극본상, 프로그램 혁신상 등 무려 4관왕에 올랐다.

뒤이어 국내 개봉한 허광한 주연의 영화 '해길랍'은 첫날 동시기 외화 박스오피스 1위, 신작 좌석 판매율 1위를 기록하는 등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뿐만 아니라 허광한은 이미 한국과 특별한 인연을 맺었다. 박보영, 김영광 원작 '너의 결혼식' 리메이크 영화 '여름날 우리'의 주연 저우샤오치 역을 맡아 첫사랑의 얼굴을 각인시킨 것.

허광한은 타임슬립 로맨스 '상견니'에서 풋풋함과 성숙함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소년미를 발산해 사랑받았다. 이어진 작품 활동을 통해 빛나는 비주얼을 뒷받침하는 깊이 있는 감성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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