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의 김연아도 '곰신' 예약…예비 남편 ♥고우림 아직 미필 [TEN피플]
'피겨 여왕' 김연아가 결혼과 동시에 곰신을 예약했다. 예비 남편인 포레스텔라의 고우림이 아직 군역을 마치지 않은 미필이기 때문.

고우림은 1995년생으로 올해 28세다. 2018년부터 포레스텔라로 큰 사랑을 받은 그는 입대를 미루고 활동에 집중해왔다. 고우림의 입대는 결혼 후가 될 예정이며 김연아와 신혼 생활을 즐기다 입대할 예정이다.

유명 연예인은 군악대로 입대하기에 고우림도 군악대로 입대할 가능성이 크다.
천하의 김연아도 '곰신' 예약…예비 남편 ♥고우림 아직 미필 [TEN피플]
김연아의 예비 남편인 고우림은 서울대 성악과 출신의 재원으로 2017년 JTBC '팬텀싱어 시즌2'에 출전해 준수한 외모를 가진 베이스로 큰 인기를 끌었다. 방송 초부터 관심을 받았던 그는 강형호 배두훈 조민규와 팀 포레스텔라를 꾸렸고 포테스텔라는 시즌2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2018년 첫 앨범 'Evolution'을 발매하며 본격적으로 방송 활동에 뛰어든 포레스텔라는 KBS '열린음악회',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쌓아올렸다. 고우림은 예쁘장한 얼굴로 '성악계 아이돌'로 불리며 2030 팬층이 탄탄하다.
천하의 김연아도 '곰신' 예약…예비 남편 ♥고우림 아직 미필 [TEN피플]
김연아와 고우림의 만남은 포레스텔라라는 이름을 막 알릴 때 즈음인 2018년으로 거슬러간다. 고우림과 김연아는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무대에서 처음 만났다. 아이스쇼를 계기로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은 3년간 철저하게 비밀리에 사랑을 키웠다.
천하의 김연아도 '곰신' 예약…예비 남편 ♥고우림 아직 미필 [TEN피플]
한편 김연아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은메달리스트다.

김연아는 국내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피겨 역사에서 '레전드'로 불린다. 여자 피겨 100년사 최초로 올포디움(시니어 데뷔 후 은퇴할 때까지 참가한 전 대회에서 메달을 따는 것)을 달성했다. 김연아는 38개 대회에 출전해 38개 메달을 석권했다.

또 여성 선수 최초로 그랜드슬램(사대륙 선수권, 그랑프리, 세계선수권, 올림픽)을 달성했고 11번의 세계 신기록 달성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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