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버추얼 휴먼 아이돌 ‘이터니티(Eternity)의 제인(Zaein)이 지난 20일 오후 5시, 아리랑라디오 ‘Super K-pop’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제인은 이터니티 대표로 게스트로 나서 생방송 보이는 라디오를 소화하며 팬들과 Q&A, 사연 등을 읽고 소통을 했다. 실시간 채팅창을 함께 읽는 것은 물론, 연기자로 데뷔한 경력과 함께 드라마 명장면을 연기하고 파라다이스의 포인트 안무를 보여주며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평이다.

특히 그간 팬들과의 소통으로는 거리가 멀게만 느껴졌던 가상아이돌의 생방송 보이는 라디오라는 점에서 이터니티 팬들과 누리꾼들은 “생방송으로 진행된다는 것이 놀랍다”, “가상아이돌도 친근하게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Super K-pop은 매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방송되는 아리랑 라디오의 K-pop 대표 프로그램이다. 시대를 풍미한 인기가요부터 최신 히트곡까지, 모든 K-pop의 가능성을 체험하는 시간이다.

이터니티를 선보이는 버추얼셀럽 제작사 펄스나인의 박지은 대표는 “이터니티는 가장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는 K-pop 가상아이돌로 불릴 만큼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제는 버추얼휴먼도 기술력으로만 평가를 받는 시대는 이미 지났다. 이터니티가 실시간 라이브 기술을 통해 팬과 소통하며 이터널이라는 글로벌 팬덤이 생긴 것, 이번 Super K-pop 출연한 것 등 이제 K-pop 스타로서 인정을 받게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이터니티는 세계 최초 K-pop 버추얼 휴먼 아이돌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여러 매체를 통해 ‘K-pop의 새로운 매체’라는 호평을 받으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3월 아임리얼(I’m real)로 정식 데뷔했고, 지난해 8월 노필터(No filter)를 선보였다. 최근에는 지난 4월 말 3번째 싱글 ‘파라다이스(Paradise)’를 발표해 펄스나인 공식 유튜브에서 뮤직비디오 조회수 440만 회를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올해 말에는 이터니티 11명 완전체의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