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아연 / 사진=이든엔터테인먼트 제공
백아연 / 사진=이든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백아연이 '리슨업'에서 프로듀서 팔로알토와 의기투합한다.

백아연은 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음악 예능 프로그램 '리슨업(Listen-Up)' 2라운드에 출연한다.

'리슨업'은 음원 차트 점령을 목표로 펼치는 프로듀싱 배틀 프로그램이다. 백아연은 2라운드 '뮤직타임 24시간' 미션에서 프로듀서 팔로알토(Paloalto)와 함께 호흡을 맞춰 배틀에 참여할 예정이다.

15일 '리슨업'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백아연이 가창하고 팔로알토가 프로듀싱을 맡은 '딱 하루만 (1:00 am)'의 미리듣기 영상이 공개됐다. 백아연의 짙은 감성이 담겨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와 동시에 미리 듣기 음원 사전 투표가 시작됐다. 24시간 리스너들의 감성을 채워줄 백아연과 팔로알토의 신곡이 최종 1위에 오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백아연은 지난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Observe (옵저브)' 타이틀곡 '아무것도 하기 싫으면 어떡해'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음색 여신', '공감 요정'이라는 독보적인 정체성을 또 한번 분명히 했다. '아무것도 하기 싫으면 어떡해'는 발매 당시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며 백아연의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후 백아연은 다채로운 유튜브 콘텐츠를 비롯해 온라인 액션 RPG 게임 엘소드 OST '물들이다', 네이버 시리즈 웹툰 '쌈 마이웨이' OST '짝사랑 얘기', KBS 2TV 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OST '당신의 밤이 그만 불안하기를' 등을 차례로 선보이며 활발한 음악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백아연이 출연하는 KBS 2TV '리슨업(Listen-Up)'은 오는 30일 오후 10시 35분 첫 방송된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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