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소속사, 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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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 남녀가 취미 생활을 함께 하다 보면 없던 호감도 생기기 마련. 최소 5시간을 같이 있고 실력과 몸매를 뽐낼 수 있는 공간이라면 사랑의 폭은 더욱 커진다.

초록빛 자연 위로 매력을 한껏 살리는 옷을 입고, 운동 뒤 식사를 같이 하고 이어지는 술자리까지 감정이 싹틀 수밖에 없는 게 골프다.

젊은 세대에선 이제야 골프가 유행이지만 골프를 통해 사랑을 키우고 커플에서 부부가 된 연예인들은 오래 전부터 있었다.

골프를 통해 부부가 된 대표적인 연예인은 배용준, 박수진이다. 두 사람은 골프라는 공통점으로 만나 함께 필드를 나가면서 사랑을 키웠다. 무엇보다 골프에 진심인 두 사람은 신혼여행지로 남해의 초호화 골프 리조트를 택했다.
사진제공=소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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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이승기·배용준' 연애·결혼으로 이어지는 골프…이유 있는 아이돌·배우의 골프 사랑[TEN피플]
남해의 S리조트는 0.01%의 자산가들을 겨냥해 만든 프라이빗 풀빌라로 1박 숙박 금액은 약 900만원. 하니문보다는 골프에 더 신경을 쓴 배용준, 박수진은 비용만 1억 원 정도를 썼다고 전해졌다.

배용준, 박수진은 골프 내기를 즐기는데 돈이 아니라 스킨십을 걸고 한다고 알려졌다. 부부의 측근은 "배용준이 박수진에게 '저기다 공 넣으면 뽀뽀해줄래?'라고 한다. 박수진은 '오빠 나 이 공 넣으면 소원 들어줘!'라며 내기 골프를 친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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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련과 주상욱, 이병헌과 이민정 부부도 골프장 데이트를 즐길 정도로 남다른 골프 사랑으로 유명하다. 특히 이병헌과 이민정은 마스터스 토너먼트의 갤러리로 참석하기 위해 미국까지 갈 정도. 특히 이민정은 남편뿐만 아니라 오윤아, 백지영 등 연예인 동료들과 필드에 나가고 온주완, 유세윤과도 골프로 의외의 인맥을 자랑하기도 했다.

소이현, 인교진 부부 역시 골프 사랑으로 유명하다. 소이현의 골프 스승은 인교진이라고. 소이현은 "레슨을 한 번도 받은 적이 없다. 남편에게 배웠다. 남편의 실력은 천상계의 실력"이라고 극찬해 화제가 됐다. 소이현, 인교진 부부와 함께 골프를 치는 신혼부부는 손담비와 이규혁. 두 사람은 신혼여행을 가서도 골프를 칠 정도로 남다른 사랑을 보여줬다.
사진제공=소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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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가 오작교가 된 또 다른 스타 커플은 현빈과 손예진. 현빈과 손예진은 공통 취미인 골프를 접점으로 골프장 데이트를 즐기며 사랑을 키웠다고. 특히 현빈은 손예진에게 직접 골프를 가르쳐주기도 했다고 알려졌다.
이승기 이다인
이승기 이다인
2년째 공개 열애 중인 이승기와 이다인도 골프로 사랑을 키웠다. 골프장 데이트 후 이승기의 할머니 댁을 찾아 인사를 했다고. 두 사람은 한 차례 결별설이 났지만, 같은 곳에 찍은 사진을 하루 차이로 올리면서 '럽스타그램'으로 굳건한 사랑을 과시했다.

이후 이승기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다인과 잘 만나고 있음을 알렸고, '집사부일체'에서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밝히며 결혼설에 불을 지폈다.

스포츠이기도 하지만 연예계에선 큐피드의 화살이 된 골프. 골프를 즐기는 연예인들 중 누가 커플이 될 지 또 하나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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