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한 컷이면 OK...독보적인 존재감의 광고 천재
방탄소년단(BTS) 뷔가 한 컷의 사진도 영화처럼 만드는 천부적 재능으로 광고계 블루칩의 위엄을 뽐냈다.

6일 방탄소년단이 모델로 활약 중인 '코웨이 글로벌(COWAY Global)'은 공식 트위터 계정에 정수기 광고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비오고 습한 날, 코웨이 정수기로 시원한 물 한 잔 해요!'라는 문구와 방탄소년단 각 멤버들의 단독컷을 담고 있다.

뷔는 단정한 블랙 헤어에 더플 재킷, 블랙 넥타이를 입고 파란 우산을 들고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존재감으로 화면을 압도하며 시선을 강탈했다.

한 손을 주머니에 넣고 한 손으로 우산을 들고 앞을 응시하고 있는 뷔는 짙고 화려하며 유니크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옆선, 깊이와 품격이 돋보이는 아우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액세서리 하나 없는 담백한 연출은 CG로 그린 듯이 황금비율을 자랑하는 섬세한 콧대와 아름다운 옆선을 한층 더 돋보이게 했고 뷔 자체가 최고의 피사체임을 실감케 했다.

단정한 더플재킷과 강렬한 눈빛, 섬세한 손끝까지 우아하고 기품 있는 뷔의 모습은 영화속 한 장면과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한 컷의 사진만으로 영화를 연상시키게 하는 묵직한 카리스마와 천부적인 센스는 역시 광고 천재라는 감탄을 자아냈다. 팬들은 "우산까지 완벽한 킹스맨이세요", "쓸쓸하고 찬란하신 도깨뷔가 또 내 마음을 훔쳤다", "눈빛만으로 서사가 펼쳐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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