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제시 "진실이 드러나는 건 시간 문제"…싸이와 결별 후 심경 고백


가수 제시가 싸이와 결별한 뒤 불거진 여러 이야기들에 직접 심경을 밝혔다.

제시는 7일 인스타그램에 "사람들이 현재의 내 상황에 대해 여러 추측을 하고 있다는 걸 안다. 하지만 진실이 드러나는 건 시간 문제"라고 밝혔다.

제시는 "생각을 가다듬고 숨을 고를 시간을 달라. 2005년 이후 나는 쉬지 못했다. 확실한 건 은퇴는 아니다. 나는 이제 시작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제시는 팬들의 사랑에 감사 인사를 보내며 피네이션 역시 사랑한다며 앞날을 응원했다.

지난 6일 피네이션은 제시의 전속계약이 최근 만료되었음을 알렸다. 피네이션은 2019년 싸이가 설립한 기획사로 설립과 동시에 제시를 영입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제공=피네이션
사진제공=피네이션
피네이션은 "피네이션의 첫 번째 아티스트로서 피네이션의 시작부터 현재까지 함께한 제시는 뜨거운 열정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보다 많은 팬분들에게 사랑받는 아티스트로 자리 매김했다. 나아가, 그러한 과정과 성과는 피네이션의 모든 구성원들에게도 긍정적이고 즐거운 자극이 되었다"면서 떠나는 제시를 응원했다.

제시는 피네이션에서 '눈누난나'와 '어떤X' 'ZOOM' 등의 히트곡을 내놨다. 특히 '어떤X'는 제시 특유의 자신감과 자존감을 솔직하게 표현한 곡으로, 싸이가 제시와 공동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사진제공=피네이션
사진제공=피네이션
'ZOOM' 역시 제시와 오래 호흡으 맞춘 유건형 작곡가와 싸이, bayb가 공독 작곡, 제시와 싸이가 작사에 참여하면서 제시의 매력을 업그레이드시켰다.

제시와 피네이션의 색이 워낙 잘 맞았던 터라 일부 팬들은 제시의 계약만료에 아쉬운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나아가 여러 추측을 내놓았다.
[종합] 제시 "진실이 드러나는 건 시간 문제"…싸이와 결별 후 심경 고백
제시는 2020년부터 음악 활동 및 여러 예능에 출연했던 바. 그는 지난 4월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2년 반 동안 쉬진 못했다. 너무 축복이지만, 이번에 정말 최악이었다. 무대를 하면서 쓰러질 것 같고 손이 떨리더라. 정말 아파서 링거를 맞았다"며 링거 투혼을 전했다.

엄마가 미국에서 응원 차 찾아왔지만 너무 바빠 엄마와 제대로 시간을 보내지 못했다고. 제시는 "엄마가 마음 아파하셨다. 오랜만에 봤는데 제가 말로 표현을 안 하고 우는 것만 보니까 뒤에서 우셨다"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