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의 ‘TOMBOY’, '스타 핫 클립: 포인트 안무 편' 투표 1위
그룹 (여자)아이들의 ‘TOMBOY’가 중독성 넘치는 최고의 포인트 안무를 뽑는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스타 팬덤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만들어가는 글로벌 스타 팬덤 애플리케이션 ‘스타플레이’는 지난 6월 8일부터 6월 22일까지 총 2주간 ‘제2회 스타 핫! 클립: 포인트 안무 편’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실시했다.

완성도 높은 곡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겸비한 K 팝 아티스트들이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그중에서도 듣는 재미뿐만 아니라 보는 재미까지 선사하는 중독성 넘치는 포인트 안무가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클립을 양산해 내며 국내외에서 뜨거운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글로벌 팬덤들의 제보를 받아 선정된, 기억에 쏙쏙 남아 따라 하고 싶은 중독적인 ‘포인트 안무’ 클립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투표에서 ‘대세 아티스트’ (여자)아이들의 ‘TOMBOY’ 클립 영상이 총 56.26%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제2회 스타 핫! 클립: 포인트 안무 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여자)아이들의 ‘TOMBOY’는 2022년 3월에 발매된 첫 정규 앨범 ‘I NEVER DIE’의 타이틀곡이다. 리더 소연이 직접 작사, 작곡, 편곡한 ‘TOMBOY’는 강렬한 록 사운드와 거친 악기 사운드가 어우러진 중독성 있는 훅, (여자)아이들 멤버들의 시크한 보컬과 당당한 애티튜드 등 다양한 매력으로 리스너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특히 (여자)아이들의 넘치는 여유와 장난기 있는 특유의 매력을 담아낸 포인트 안무 클립 영상은 전 세계에서 챌린지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자유분방한 모습의 이번 포인트 안무는 손가락을 사용한 안무로 중지와 약지를 접은 일명 ‘ILY sign’을 양손으로 한 후 크로스로 흔드는 동작이 인상적인데 누구나 따라 할 수 있을 만큼 쉬우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동작들로 구성되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TOMBOY’의 포인트 안무 클립 영상은 전 세계에서 챌린지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트와이스의 멤버 지효와 사나, 위너, 최예나, 전소미 등 다수의 K 팝 아티스트를 비롯해 유명 댄스팀, 국내외 팬들이 앞다투어 참여한 ‘톰보이 챌린지’ 해시태그 영상들은 틱톡에서 무려 1억 건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해 가히 신드롬급의 인기를 가늠케 했다.

그뿐만 아니라 ‘TOMBOY’ 뮤직비디오는 공개 50일 만에 유튜브 조회 수 1억 뷰를 돌파, 공식 안무 영상 또한 천만 뷰에 가까운 조회 수를 기록하며 (여자)아이돌 표 퍼포먼스의 글로벌 파급력을 입증했다.

지난 3월 컴백과 동시에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상위권을 휩쓸었던 ‘TOMBOY’는 3개월이 지난 지금에도 멜론차트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어 식지 않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TOMBOY’가 속한 앨범 ‘I NEVER DIE’는 전 세계 24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1개 지역 K-POP 앨범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지난 13일에는 음원 사이트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1억 스트리밍을 달성하며 명실상부 ‘글로벌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서울에서 진행된 단독 콘서트 ‘2022 (G)I-DLE WORLD TOUR [ JUST ME ( )I-DLE ] IN SEOUL’이 전석 매진을 기록해 티켓 파워를 입증한 (여자)아이들은 오는 7월, LA를 시작으로 뉴욕, 멕시코시티, 자카르타 등 총 16개 지역에서 월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여자)아이들의 ‘TOMBOY’에 이어 그룹 세븐틴의 ‘예쁘다’ 포인트 안무 클립 영상이 22.54%의 득표율로 2위를 차지했다. 세븐틴의 ‘예쁘다’는 2016년 4월에 발매된 첫 정규 앨범 ‘LOVE&LETTER’의 타이틀곡으로 청량하고 밝은 멜로디와 소년미 넘치는 안무로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양 볼을 한 번씩 찍고 머리 옆쪽에서 브이를 한 두 손가락을 모으는 포인트 안무는 수많은 클립 영상을 만들어내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룹 BLACKPINK의 ‘뚜두뚜두 (DDU-DU DDU-DU)’, NCT DREAM의 ‘버퍼링 (Glitch Mode)’의 포인트 안무 클립 영상이 각각 3,4위에 이름을 올렸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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