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송혜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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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가 첫 산문집을 발간한 최희서를 응원했다.

송혜교는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고마워 희서야♡ #기적일지도몰라 #최희서"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최희서의 첫 산문집 '기적일지도 몰라'를 들고 있는 송혜교의 모습이 담겼다. 송혜교는 가벼운 옷차림에 캡 모자를 쓰고 최희서의 첫 산문집 발간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송혜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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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송혜교는 '혜교 언니♡ 평범한 오늘도, 기적일지도 몰라요! (우리 함께라면)'이라는 최희서가 직접 쓴 메모도 공개했다. 이어 '모든 사랑을 담아'라는 메시지가 담긴 최희서의 사인을 자랑하기도.

송혜교와 최희서는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를 통해 호흡을 맞췄다. 드라마가 종영한 뒤에도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송혜교는 김은숙 작가 신작 '더 글로리'에 출연한다. '더 글로리'는 고등학교 시절 잔인한 학교 폭력으로 자퇴를 한 주인공이 건축가 꿈을 포기하고 가해 주동자가 결혼과 출산, 그리고 그 아이가 학교에 입학할 때를 기다렸다가 아이 담임교사로 부임한 후 처절한 복수를 시작하는 슬픈 복수극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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