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사진제공=얼루어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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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선이 역시 김희선이라는 감탄사를 불러일으켰다.

20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는 7월호 커버를 장식한 김희선의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김희선은 청초, 클래식, 모던을 오가는 분위기를 형성했다.
김희선 /사진제공=얼루어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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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촬영에서 김희선은 다채로운 포즈와 깊이 있는 눈빛으로 화보의 완성도를 높이며 '역시 김희선'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현장 스태프들의 엄지를 치켜세웠다는 후문.

김희선은 최근 MBC 드라마 '내일'을 통해 연기 변신을 선보여 호평받았다. 극 중 저승 오피스 주마등의 위기관리팀장 구련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친 그는 죽음의 문턱에 선 사람들의 아픔을 보듬으며 사람 살리는 저승사자로 활약했다. 또한 죽음 직전 고통에 빠진 사람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위로하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팬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이에 더해 K-판타지의 위상을 입증시키기도.
김희선 /사진제공=얼루어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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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운데 김희선은 오는 7월 15일에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블랙의 신부'에 출연한다. '블랙의 신부'에서는 상류층 결혼정보회사를 배경으로 한 강렬한 복수극으로 또 한 번 파격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블랙의 신부'는 사랑이 아닌 조건을 거래하는 상류층 결혼정보회사에서 펼쳐지는 복수와 욕망의 스캔들을 그린다.

김희선은 '블랙의 신부'에서 평범한 주부에서 복수를 위해 욕망의 레이스에 올라서는 서혜승 역을 맡아 열연한다. 드라마 '품위 있는 그녀', '나인룸', '앨리스', '내일' 등에서 매 새로운 도전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었던 김희선이기에 그가 보여줄 모습은 어떨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김희선 /사진제공=얼루어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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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통해 김희선은 "'블랙의 신부'는 인간의 욕망을 다룬다"며 "결혼 정보 회사가 외국에는 없다고 하더라. 글로벌 시청자들이 어떻게 볼지 궁금하다. 사람들의 마음 한쪽에 욕망과 바람이 있기 때문에 공감하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김희선 /사진제공=얼루어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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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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