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씨 / 사진=M25 제공
클라씨 / 사진=M25 제공
클라씨(CLASS:y)가 열도 정복에 나선다.

18일 클라씨(명형서·윤채원·홍혜주·김리원·원지민·박보은·김선유)의 매니지먼트사 M25(엠이오)는 “오는 20일 클라씨가 일본 데뷔 프로모션을 앞두고, 일본으로 출국한다”라고 밝혔다.

클라씨는 22일 데뷔곡 ‘SHUT DOWN’의 일본어 버전을 담은 첫 싱글을 발매하고 같은 날 일본 지상파 방송사 TV도쿄의 ‘TV도쿄 뮤직페스티벌 2022 여름’에 출연한다. 이 외에 오는 27~28일 양일간 도쿄 도요스PIT에서 첫 해외 팬미팅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번 일본 일정에는 클라씨의 소속사 대표이자 프로듀서 조이현도 함께 출국한다. 조이현은 지난 14일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클라씨 매니저로 출연하며, 클라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준 바 있다. 조이현은 한결, 도현이 속한 보이그룹 BAE173을 론칭한 것은 물론, 클라씨가 탄생한 MBC '방과후 설렘'의 기획과 A&R을 맡은바 있다.

클라씨의 일본 진출은 이례적이다. 데뷔 2개월여만의 공식 첫 해외 스케줄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클라씨는 이미 신인답지 않은 라이브 실력과 퍼포먼스로 4세대 대표 실력파 아이돌로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클라씨는 18일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제28회 드림콘서트’ 무대에 오르며 오는 20일 일본으로 출국한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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