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옛 투 컴' MV 비하인드 속 최고의 미장센...모든 순간이 작품
방탄소년단(BTS) 뷔가 존재 자체로 모든 순간을 작품으로 만들며 감탄을 자아냈다.

15일, 방탄소년단의 트위터(Twitter) 공식 계정 및 팬 커뮤니티 위버스(Weverse)에 'Yet To Come (The Most Beautiful Moment) MV Photo Sketch'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은 방탄소년단의 신곡 '옛투컴'의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를 담고있어 관심을 모았다.
뷔는 블랙 헤어에 올 화이트 수트를 입고 사막 위의 황태자 같은 눈부신 미모로 등장하며 강렬한 존재감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시원하게 뻗은 높은 콧대, 길고 짙은 눈매의 뚜렷한 이목구비와 부드럽고 매끈한 얼굴선은 자연광 조차 소품인 듯 각도에 따라 아름다운 음영을 그려 넣으며 각 컷마다 다른 한 편의 영화나 화보를 감상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손을 주머니에 넣고 서면 완벽하고 늘씬한 피지컬과 우수에 찬 눈빛으로 사연 있는 로맨스 주인공이 되었고 그대로 고개를 들고 자동차 옆에 서면 화려한 비주얼과 매혹적인 카리스마가 한 편의 CF를 연상시켰다.

앉아서 먼 곳을 응시하자 배경인 황량한 사막 마저 탁 트이고 상쾌한 느낌을 주는 환상적인 화보를 완성, 모든 각도마다 색다른 잘생김과 카멜레온 같은 분위기로 보는 이에게 황홀경을 선사했다.

뷔는 그 어떤 소품 하나 없이 뷔와 태양만으로도 모든 장면이 그림이 되고 영화가 되며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타고난 화보 장인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다음날 방탄소년단의 인스타그램(Instagram) 공식 계정에 게재된 사진도 방탄소년단의 '옛투컴' 뮤직비디오 비하인드를 담고 있다.

사진 속 뷔는 네이비 수트에 장미꽃을 들고 얼굴이 보이지 않는데도 매끈한 바디라인을 자랑하며 특유의 아우라로 시선을 잡아끌었다.

올화이트 착장의 뷔는 조각 같은 옆선과 청량하고 해사한 미소를 자랑하며 비하인드 스케치 컷과 같은 착장에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뷔가 곧 장르" 라는 말을 실감케 했다.

존재만으로 탄성을 자아내는 팔색조 같은 뷔의 사진들은 폭발적 관심을 얻으며 공개된 사진 중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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