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민채 인스타그램
사진= 한민채 인스타그램
배우 한민채가 40대 여배우 피습 지목에 반박했다.

한민채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름 아니라 오늘 당황스러운 연락들이 와서... 대수롭지 않게 넘기려다 저를 걱정해주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오늘 어떤 여배우의 사건 기사가 올라왔고, 아마 몇몇 분들이 제가 그 여배우가 아니냐는 추측을 하신 것 같아요. 아마 제가 연상연하 부부고 활동이 적은 여배우라 저로 추측하신 것 같은데 저 아닙니다. 남편도 상처받은 것 같아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1. 저는 남양주 살아요 (이태원 NO) 2. 슈퍼모델 출신 아닙니다. 3. 3일 전에 남편과 결혼식도 다녀왔어요 4. 전 아직 30대"라며 루머를 일축했다.

한민채는 "지금 첫째 딸 나현이 동생이 생겨서 소중하게 품고 있는 중이랍니다. 걱정해주신 분들께 저의 소식 전합니다. 모두 건강하세요"라고 둘째 임신 소식을 밝혔다.

한편, 지난 14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30대 남성 A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해다. A 씨는 이날 오전 8시 40분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자택 앞에서 아내 B 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해당 사건이 알려진 후 몇몇 연예인들이 B 씨가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였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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