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지니어스 코리아 K-POP 차트 1위 석권.. 올라운더 아티스트
방탄소년단(BTS) 진의 자작곡 '에피파니(Epiphany Jin Demo ver)'가 지니어스 코리아 K-POP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진에 대한 글로벌 리스너들의 드높은 기대를 충족했다.

지난 10일, 방탄소년단은 9년간의 역사를 함축한 앨솔로지 앨범, '프루프(Proof)'를 발매했다. 본 앨범에는 진의 솔로곡 '문(Moon)'과 진이 직접 작사·작곡한 곡 '에피파니 진 버전'이 수록되어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받아왔다.
방탄소년단 진, 지니어스 코리아 K-POP 차트 1위 석권.. 올라운더 아티스트
지난 12일, 미국 디지털 음악매체 지니어스 코리아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지니어스 차트를 발표했다. 지니어스 코리아는 진의 사진과 함께 '진, 방탄소년단 새 앨범 #PROOF 수록곡 'Epiphany' 데모 버전 지니어스코리아 K팝 차트 1위!'라는 문구, 그리고 진의 '에피파니' 가사로 넘어가는 링크를 게재했다.

일명 '진피파니'라고도 불리는 '에피파니 진 데모 버전'은 깊고 감미로운 음색과 심금을 울리는 듯한 짙은 호소력, 섬세하고도 풍부한 감성표현력과 뛰어난 보컬 스킬이 어우러지는 완성도 높은 곡이다.
방탄소년단 진, 지니어스 코리아 K-POP 차트 1위 석권.. 올라운더 아티스트
'에피파니 진 버전'은 공식 버전이 없는 'CD ONLY'곡임에도 불구, 발매 후 트위터 월드와이드 실시간 트렌드에 안착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지니어스에서 운영하는 TOP chart 50위권에 올라 앨범 내 솔로곡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를 자랑한다.

진은 이미 '이 밤', '어비스(Abyss)', 슈퍼참치'등의 자작곡을 통해 음악적 스펙트럼을 구축해왔으며 다채롭고도 뛰어난 작곡·작사 능력을 보여 올라운더 아티스트로서의 탄탄한 입지를 굳혀왔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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