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김영철/사진=김영철의 파워FM 유튜브 캡처
샘 해밍턴, 김영철/사진=김영철의 파워FM 유튜브 캡처


샘 해밍턴, 김영철/사진=김영철의 파워FM 유튜브 캡처
샘 해밍턴, 김영철/사진=김영철의 파워FM 유튜브 캡처
방송인 샘 해밍턴이 두 아들을 향한 사랑을 보여줬다.

9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호주 출신 개그맨 샘 해밍턴이 출연했다.

김영철은 샘 해밍턴에게 두 아들의 근황을 물어보며 "아침밥도 직접 해주고 그러냐"고 질문했다. 샘 해밍턴은 "우리집은 아침에 일찍 나가다 보니까 아이들은 간편식으로 요거트나 시리얼을 먹는다. 뭐 먹고 싶은지 물어보고 알아서 직접 먹어야 한다. 시리얼 정도는 어렵지 않지 않냐"며 "빨리 독립시켜야죠"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또 김영철은 "결혼 후 '내가 이렇게 바뀌다니' 놀랄 때도 있을 것 같은데 제일 달라진 건 뭐냐"고 질문했다.

샘 해밍턴은 "옛날에 이태원 살 때는 매일 나가서 친구들 만나고 술 먹고 했는데 지금은 집에 있는 시간이 더 많다. 왜 이렇게 달라졌을까 생각할 때도 있다"며 "어렸을 때 부모님이 일찍 이혼하셨다. 외동이었는데, 아이들과 같이 있는 시간에서 대리만족을 느끼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더불어 샘 해밍턴은 "평소 영어보다 한국어를 더 많이 쓰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0개 국어설'에는 "너무 하신 것 아니냐"고 반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애들하고는 영어를 사용한다. 어머니나 호주 친구들과도 당연히 영어를 쓴다. 그리고 (한국에도) 외국 친구들 많다. 그렇지만 평소에 한국말을 더 많이 쓰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샘 해밍턴은 정유미 씨와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윌리엄, 벤틀리를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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