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Christmas Tree' 한국 OST 역대 최단기 스트리밍 기록 경신
방탄소년단(BTS) 뷔의 '크리스마스 트리(Christmas Tree)'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스트리밍 1억 2000만을 돌파했다.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의 메인 OST 'Christmas Tree'가 지난 2일 스포티파이에서 1억 2000만 스트리밍을 돌파, 뷔는 한국 OST 역대 최단기 스트리밍 기록을 세우며 강력한 음원파워를 과시했다.

또한 'Christmas Tree'는 2021년 발매된 한국 OST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랭킹 1위, 2021년 한국 남자 솔로곡 최다 스트리밍 1위에도 등극했다.

6일 기준 1억 2,184만 스트리밍을 기록 중인 'Christmas Tree'는 스테디셀러로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믿고 듣는 OST 킹’ 뷔의 음악적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방탄소년단 뷔, 'Christmas Tree' 한국 OST 역대 최단기 스트리밍 기록 경신
'Christmas Tree'는 최대 음원플랫폼 스포티파이의 대기록은 물론 음원 검색 플랫폼 샤잠(Shazam) 글로벌 차트에서도 한국 솔로 아티스트 최장기간인 160일을 돌파하며 역대급 기록을 썼다.

이는 국내 솔로 아티스트로서 최초, 최장 기록이며 한국 OST로서도 신기록이다.
'Christmas Tree'는 한국 OST 최초로 200만 샤잠을 돌파하는 등 독보적인 솔로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국내 최대 음원플랫폼 멜론(Melon) 에서는 2020년 멜론 개편 후 K팝 남자아이돌 최장기간인 4주 연속 '멜론 주간 인기상'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발매 6개월차까지 총 155일간 멜론 TOP100 일간차트에서 롱런하며 끊임없는 사랑을 받았다.

'Christmas Tree'는 레전드 캐롤들이 점령하는 크리스마스 시즌이라는 불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미국 빌보드 메인싱글 'HOT 100' 차트 79위에 진입, 한국 OST 최초 & 역대 K팝 남자 솔로곡 1위의 데뷔 기록을 세우며 K팝의 역사를 다시 쓴 바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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