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제가 책을 한 권 썼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저의 첫 번째 책 <기억할 수 있는 것들의 목록> 지금 바로 온라인 서점, 8일부터 전국 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안재현의 첫 포토 에세이 '기억할 수 있는 것들의 목록'이 담겼다. 안재현은 "또 다른 방법을 통해 소통하고 인사할 수 있게 되어서 좋아요"라고 전했다. 안재현에 따르면 출판 사인회도 진행할 예정.
‘기억할 수 있는 것들의 목록’은 삶이라는 여행 속에서 삶의 의미가 점차 무뎌지고 지친 이들에게 작은 위로가 담겼다.
8가지 목록의 기억을 따라가다 보면 더 너그럽고 매력적인 사람으로 변하겠다는 자신의 이야기와 소소한 일상을 기억하고자 남긴 사진이 인간 안재현의 수수한 삶을 엿볼 수 있게 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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