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이규혁 /사진=엘르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손담비, 이규혁 /사진=엘르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가수 겸 배우 손담비와 스피드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규혁이 부부의 결실을 맺는다.

손담비, 이규혁은 13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작년 12월 교제를 공식 인정했다. 이들은 친구로 알고 지내다 교제한지 3개월 됐다고 알렸지만, 최근 ‘동상이몽2’ 방송을 통해 10년 전 예능 ‘키스 앤 크라이’를 통해 인연을 맺고 1년 간 열애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10년 만에 재결합에 성공한 두 사람. 이는 이규혁이 가짜 수산업자 스캔들에 휩싸여 힘든 시간을 보내던 손담비의 곁에서 힘이 되어줬기에 가능했다.
사진=손담비 인스타그램
사진=손담비 인스타그램
두 번째 열애 끝에 결혼의 결실을 보게 된 손담비, 이규혁은 초고속 결혼 발표에 혼전 임신 의혹이 일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결혼 전부터 평일에는 손담비 집, 주말에는 이규혁네 집에서 동거 중이라고 솔직히 고백하기도 했다.

손담비는 2007년 '크라이 아이'(Cry Eye)를 통해 데뷔한 뒤 '미쳤어' '토요일밤에' 등 히트곡으로 솔로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2013년 '레드 캔들(Red Candle)' 이후로 가수 활동을 접고 연기자로 전향해 활동했고, KBS2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 출연해 사랑 받았다.

손담비 보다 5살 연상인 이규혁은 1997년 1000m, 2001년 1500m 세계기록 수립을 비롯해 세게선수권 4회 우승, 올림픽 6회 참여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20년 이상 국가대표로 활동했고,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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