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인더섬 게임 개발노트’ 창의력 톡톡 튀는 아이디어 공개
방탄소년단(BTS) 진이 톡톡 튀는 창의력으로 팬들의 시선을끌었다.
방탄소년단이 개발자로 참여한 IP 기반의 신규 모바일 게임 ‘인더섬 with BTS’의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서 ‘인더섬 개발일지’가 공개되었다. ‘반려동물에 관한 아이디어’라는 주제로 멤버들이 직접 작성한 ‘개발노트’ 이다.
방탄소년단 진, ‘인더섬 게임 개발노트’ 창의력 톡톡 튀는 아이디어 공개
‘진의 개발 노트’ 첫 질문은 ‘인더섬 게임에서 펫이 등장한다면? 실제 반려 동물 직접 등장 VS 가상 반려 동물 등장'에서 진은 ’가상 반려 동물 등장‘을 선택했다.
두 번째, ‘인더섬 게임 내 키우고 싶은 반려 동물의 종류를 알려주세요’ 라는 질문에 진은 호랑이와 돌고래를 작성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세번째 질문에선 ‘해당 반려동물의 이름을 지어 주세요’에 진은 '호랭이'와 '코래'로 답하며 간단하지만 귀여운 반려동물의 이름을 붙여주어 팬들의 기대감을 더했다.
네번째 질문으로 ‘희망하는 반려 동물의 특징을 간단히 이야기 해주세요’에 진은 '귀엽다' '타고다닐수 있다' 라고 답하며 호랑이와 고래를 타고 다니는 풍부한 상상력을 발휘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 진, ‘인더섬 게임 개발노트’ 창의력 톡톡 튀는 아이디어 공개
몇번의 미팅 후 완성된 펫의 이미지를 공개한 후 추가 의견을 작성해 달라는 질문에 진은 '코래 이미지가 조금 변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돌 뮤비에 나온 코래로 부탁드립니다' 라고 답해 캐릭터 코래에 대한 진의 무한한 애정을 엿볼수 있었다.
고래(코레:KORE)는 2018년 아미들을 위한 티셔츠 만들기에서 왼쪽 가슴에 코래 그림이 있었으면 좋을 것 같다는 바람으로 진이 만든 캐릭터이다.
이후 방탄소년단의 곡인 '아이돌(IDOL)' 뮤직비디오에 진이 직접 그린 코래가 뮤비 배경으로 삽입되기도 했다. 진은 아이돌 뮤직비디오 첫 공개 당시 자신이 만든 캐릭터가 등장하자 매우 뿌듯해하며 즐거워했다.
또 진은 2019년 매직샵에서 코레가 크게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무대에 올라 팬들에게 무한한 사랑을 얻은 바 있다. 매직샵에서 코래 티셔츠를 입은 사진은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팬들에게 회자되며 큰 사랑을 받고있다.
늘 기발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특별한 존재감을 빛내는 진은 인더섬 게임에서 구현될 캐릭터의 모습에 궁금증과 기대감을 갖게하며 남다른 매력을 자랑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