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니키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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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작가 겸 배우 유태오 아내 니키리가 일상을 공유했다.

니키리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 여행은 휴가가 목적이지만 독일 'ICON' 매거진에서 주최하는 <한국의 밤> 행사에 하루 초청받기도 했다"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니키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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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덕분에 도착하자마자 아주 럭셔리한 베를린의 첫날밤이 시작되었다. 좋은 호텔과 스위트룸으로 반겨주는 걸 보면서 다시 한번 지금 세계에서 뜨거운 K-culture 의 온도를 느끼게 된다"고 덧붙였다.

니키리는 "어제저녁 11시 30분쯤 도착했는데 태오는 gym에 운동하러 내려가고 나는 뜨거운 욕조에 몸을 담갔다. 베를린으로 들어오는 길은 마치 뉴욕 같은 느낌이 들어서 꽤 멜랑콜리했다. 코로나 이후 첫 여행이라 모든 게 좀 비현실적이기도 하다"고 했다.
/사진=니키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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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마지막 베를린 여행은 내 영화로 베를린 영화제에 초청되었을 때였는데 그때가 신혼 초였다. 지금은 결혼 15주년이니 오랜 시간 지나서 다시 온 셈이다. 그동안 달라진 것도 많고 변화된 것도 많은데 달라지지 않았다. 고마운 일이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니키리와 유태오가 머무는 스위트룸의 전경이 담겼다.

한편 니키리는 2006년 11세 연하 유태오와 결혼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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